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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6

미중 무역협상 1단계 서명소식, 큰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진 증시 미중 1단계 무역협의 서명소식, 큰 짐을 내려놓고 가벼워진 증시 12월 15일,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앞두고 있던 이번주는 시장에 은근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매우 근접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바로 오늘 아침에는 블룸버그발 뉴스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합의에 서명!!! 서명!!! 싸인을 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아... 그렇게 조마조마하게 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미중 무역전쟁에서 큰 짐이 하나 내려졌습니다. 드디어!!!! ㅇ 어제 12월 12일, 한국증시가 수상하긴 했다. 어제 기이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한 증시 상승이 한국증시에서 강하게 나타났지요, 매번 못난이 짓만하던 한국증시가 다른 아시아권 증시에 비해 매우 강한 상승을 만들었고, .. 2019. 12. 13.
미중 무역협상, 홍콩인권법 서명 이후 민감 해진 한국/홍콩 증시 미중 무역협상, 홍콩인권법 서명 이후 민감 해진 한국/홍콩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긴장감이 또 다시 수면위로 올라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홍콩인권법을 전격적으로 서명한 이후, 어제부터 슬금슬금 시장이 무거워지더니 급기야 중국 국방부가 홍콩에 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늘 아침 한국과 홍콩 증시가 동반하여 제법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긴장감 완화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커진 오늘 11월 마지막 거래일 이 점을 집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또 다시 오리무중 : 미중 무역협상 미국 상하원에서 홍콩인권법이 통과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긴하겠지만 그래도 다음달 초중반 혹은 그 이후가 되지 않겠는가라는 예상과 달리 추수감사절 .. 2019. 11. 29.
고요한 증시, 무섭도록 무관심한 군중. 흔들리는 투자자 고요한 증시, 무섭도록 무관심한 군중. 흔들리는 투자자 지루한 시장이 지속되어서일까요? 최근에는 지인들의 주식투자 관련한 전화도 없을 정도입니다. 주식시장을 20년 넘게 보아왔지만 군중들의 반응은 항상 똑같습니다. 시장이 상승할 때는 환호하며 귀찮을 정도로 지인들의 주식투자 관련한 전화가 빗발치지만 증시가 하락장이거나 제법 긴시간 애매한 장세가 지속되면 무서울 정도로 고요 해 집니다. 마치 밤12시에 가로등도 없는 산속에 있는 느낌처럼 말입니다. 오히려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말들만이 요란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그 분들 중 일부는 역휴먼인덱스가 되어 떠나갔고 또 다시 제 주변은 더욱 고요 해 졌습니다. ㅇ 종합주가지수만 보아도 필자에게 걸려오는 지인들의 전화수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 [주가지수의 등락에.. 2019. 10. 25.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번주를 보내면서 여름 날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녁에는 풀벌레소리가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너무 더워 힘들었던 지난 여름, 한국증시도 여름 3개월 내내 힘들었지요. 그리고 그 여름에 끝자락에 있는 지금 증시도 부담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이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부담 요인도 가을이 다가오자 점점 정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ㅇ 지난 여름 수급의 발목을 잡았던 연기금 그리고 가을이 오면... 지난 6월 이후 3개월의 여름 기간 동안,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 기간 대외적 악재가 있었다하지만 국내 증시 자체의 수급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기금의 매도세였습니다... 201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