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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아베노믹스의 모순, 한국수출주에 힘을 주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일본 참의원선거 이후, 기세를 잡은 아베총리의 아베노믹스가 발목을 잡히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베노믹스"의 중요한 인덱스인 엔화가치가 가치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본증시를 급락시키는 흐름이 최근 몇일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절대권력을 잡은 아베노믹스에 이상현상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한국 대표수출주인 자동차,조선업종에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에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그에 따른 한국증시에 영향을 점검 해 봅니다.

 

<<독자님의 손가락 뷰온 추천 필자에게 크나큰 에너지가 됩니다>>

 

 

ㅇ 한국 수출주, 자동차 7월 말 초강세

 

 

<<현대차를 중심으로한 자동차주들의 강세, 연일 강한 탄력을 보여주고있다>>

 

한국의 대표 수출주인 자동차업종. 이 중에서 대장주라 할 수 있는 현대차의 주가가 7월말 5거래일 연속 양봉을 만들면서 강력한 상승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금일 7월 30일(화)의 주가흐름은 현대차 뿐만 아니라 자동차 3인방 그리고 운수장비업종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만들면서, 종합주가지수까지 끌어올리는 효도를 오랜만에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의 주요종목들 7월30일 장중 대부분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자동차 3인방과,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종까지 운수장비업종의 강한탄력은 수출주로서 명함을 달고 있는 이들 종목의 대외적 분위기에 여건이 공통적으로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엔화의 추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ㅇ 아베노믹스의 모순이 표면화되어가나?

 

<<일본엔달러 흐름, 아베총리 집권 이후 이어진 엔저기조는 5월말 이후 엔고 현상이 나타나다>>

 

아베노믹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인플레이션 유발, 그리고 이를 위하여 "돈을 풀어서 엔화가치를 낮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엔달러환율은 작년 이맘 때즈음 달러당 80엔도 안되는 수준에서 100엔부근까지 상승하며 엔화의 가치를 떨어트렸고, 이로 인하여 한국의 수출주에도 큰 부담으로 올해 봄 크게 작용을 했었습니다.

 

반대로 일본의 수출주와 증권주는 랠리를 이어가며 "부러운 상승장"이 일본증시에 이어졌었습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의 잠재적 리스크는 계속 언급이 되어왔습니다.

 

일본의 국채금리가 자연스럽게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세수입"으로 국채의 이자를 내는데 바쁠 것이고 결국 또 다시 더 큰 국채를 발행해야하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는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우려는 5월 이후, 엔저기조를 꺽어놓고 100엔/$에서 엔화가 브레이크 걸리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엔화가 최근 3거래일 연속 강세(엔고)를 보이며, 98엔/$까지 엔화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번에 엔고의 이유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늦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이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베노믹스"의 구조적인 모순 때문입니다.

 

지난번에 7월 19일(금)의 글 "일본증시의 재상승, 일본 참의원선거 이후는...?"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아베총리의 극우강경성향이 결국은 주변국과 경쟁국가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만들 수 밖에 없고 이 결과 아베노믹스는 일본국채금리급등과 맞물리게 되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결과 엔저기조는 그 기세가 꺽이면서 일본 수출주의 주가에는 타격을 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주가, 올해 화려한 주가 상승은, 엔고기조가 나타나자 크게 꺽이고 있다>>

 

 

ㅇ 엔고는 결국 한국수출주에는 부담을 덜어

 

엔고 기조로 추세가 고착화 되게 될 경우, 한국수출주에는 심리적으로 강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상반기 엔저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도 양호한 주가흐름을 보인 자동차주의 주가흐름 후에 엔고상황이 이어지게 될 경우, 심리적으로 큰 짐을 덜게 되어 가벼운 주가 탄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주뿐만 아니라, 일본과 경합하고 있는 수출주에도 에너지를 불어주어 조선주,기계업종에도 긍정적인 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아베노믹스가 다시금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 때 단기적으로 주가는 일순간 충격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아베노믹스의 엔저정책이 지난 상반기처럼 강력하게 진행되기는 어려운 외부여건입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G20재무장관회의에서 이머징국가들의 일본엔저에 대한 우려감 표명 및 독일 또한 부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은 아직은 아닐지언정, 차후에 일본의 엔저기조가 "환율전쟁"으로 흘러갈 경우 "아베총리"는 주변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증시 전반에도 지난 상반기에 일방적으로 일본으로 집중되었던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과 라이벌에 있는 한국경제, 한국증시, 한국수출기업 이제는 서서히 방향을 잡아가길 바랍니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일본의 진격의 거인은 이제 한국에게 주도권을 넘겨줄 때가...

lovefund이성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