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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고요한 증시에서 수익을 낼 기회가 늘어난다.

안녕하십니까. 증시를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과거에 비하여 최근 증시가 참으로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주 큰 악재가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강력한 호재가 증시를 휘감는 것도 아닌 고요한 느낌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있었지만, 먼나라 이야기로 끝나가게 되고 FOMC회의도 있지만 모두가 예상하는 수준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 해 보면, 현재 증시에 재료가 부재한 매우 고요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고요한 장세가 주식투자자에게는 더 큰 수익의 기회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

 

 [[독자님의 뷰온추천 필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ㅇ 재료답지도 않은 근간에 증시 악재들..

 

최근에 증시에 악재라고 한다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크림반도의 러시아 병합 이슈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FOMC회의와 옐런 의장의 발언에 대한 불확실성 마지막으로 중국 쪽에서의 회사채 부도에 따른 그림자금융의 붕괴(?) 가능성 세가지로 정리 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악재들을 뜯어보게 되면 우크라이나 사태의 경우는 크림반도가 민주적절차로 주민투표 결과 95%의 찬성으로 러시아로의 병합이 결정나면서 서방국들이 어떠한 제제를 가하기 위한 "명분"이 사라졌습니다. 즉, 서방국 vs 러시아 간의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것이죠. 크림반도 주민이 민주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FOMC회의에 경우 "테이퍼링 지속"과 금리 인상의 시작점의 기준인 실업률 6.5%를 조정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이 모두 예상하고 있기에 옐런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운 여건입니다.

 

세번째로 중국 회사채 문제는 중국 당국이 중국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않도록 하겠다고 한 이후, 그냥 그냥 흘러가고 있습니다. 회사채 디폴트가 추가적으로 터지긴 하였어도 크게 동요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대 악재, 호랑이인줄 알았는데 고양이였다>>

 

 

즉, 악재가 "호랑이"인줄 알았는데, "고양이"로 되면서 재료답지 않은 악재로 남으면서 시장은 매우 고요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ㅇ 시장이 고요할 수록 투자자에게는 수익 기회가 늘어난다.

 

증시가 이렇게 조용한다보니, 근간에 투자자분들 사이에서 "심심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됩니다.

시장이 화끈하게 움직여야 종목들이 상한가도 많이 가고 하면서 수익 내기가 쉬워진다는 이야기들을 하시곤 합니다.

하기사 2010년 이후의 증시, 과거 2000년대 초중반 증시와 비교한다면 너무도 심심 해 보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한가 종목이 나타나면 수일간 쭉쭉 이어지는 종목들도 많았었지요.

또는 특정테마 종목군들이 무더기로 올라가면서 몇일 만에 투자금을 갑절로 불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화끈한 장세 때, 수익을 본 투자자가 결국에는 큰 손실이 발생하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던 것을 생각 해 보면, 과거처럼 화끈한 시장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2000년대 초중반의 급등락 장세로 개미는 큰 손실만 누적되었다>>

 

화끈한 장에서는 급등도 있지만, 급락도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 급등락은 결국 증시의 장기 추세를 만들지 못하고 큰 가두리 박스권안에서 급등락 시키고 위로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이 됩니다.

 

 

ㅇ 진정한 상승장은 고요함 속에서 만들어 진다.

 

어제 글 "워런버핏의 다우지수 100,000p 발언의 깊은 뜻"에서 미국증시가 장기간의 횡보 후에 장기간의 상승이 나온 흐름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미국증시 횡보기와 상승기의 월간등락률의 표준편차>>

 

장기 횡보기와 장기 상승기 시기에 미국 증시의 월간등락률의 표준편차를 계산하여 보았습니다. 즉, 횡보기와 상승기에 얼마나 증시가 변동성이 컸는지를 계산 해 본 것이지요.

 

그 결과 흥미로운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기 횡보했던 시기보다, 장기 상승했던 시기에 월평균 변동성이 확실히 낮은 수준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장이 상승하는 시기에 변동성은 고요해 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ㅇ 천천히 상승해야 부담없이 오래 수익을 낼 수 있다.

 

상승을 하더라도, 시장이 천천히 상승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여건입니다.

투자자들을 흥분시키지 않을 정도의 완만한 상승은 오랜기간의 상승장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1999년이나 2007년 처럼 전국민, 아니 전 세계인이 광분할 정도로 시장이 급등하게 되면, 그 상승은 "100일 천하로 끝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뒤에 증시는 대폭락으로 이어지면서 쌓아올린 주식 수익률을 일순간에 무너트리게 됩니다.

결국,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급등 후 이어지는 폭락기에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천천히 증시가 상승하게 되면, 증시 주변의 재료도 상대적으로 고요하게 느껴지면서 다양한 종목들이 하나,둘 제값을 찾아서 상승하게 됩니다. 그 결과 증시 전반에 걸친 따뜻한 장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증시 참여자들 대부분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조성되게 됩니다.

따라서, 최근 처럼 조용한 장세 심심하다고 나쁘게 보실 것이 아니라 오랜기간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관점을 바꾸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냄비 같이 급하게 뜨거워졌다 급하게 식는 사랑보다는

뚝배기처럼 오래가는 사랑이 더 아름답습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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