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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증시에 남은 불씨!?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심화 우려로 제법 큰 폭의 낙폭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제/증권사이트에 메인화면에는 "Russia" 또는 "Ukraine"이 들어가는 뉴스들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미증시의 하락을 계속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증시에 지정학적 리스크로 재부각된 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증시에 불안한 불씨로 작용할지 증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ㅇ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령 증강 시키며 불안감 고조

 

우크라이나 내에 친러 반군 속에 러시아군이 동참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 회자되어왔고, 일부 러시아군은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가, 우크라이나 내에서 활동하고 있음이 발각되기도 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심화로 유럽/미국 증시의 하락을 알리는 뉴스 헤드라인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에 친러반군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표명하였지만, 이를 믿는 서방 국가들은 전무한 가운데 급기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군병력을 증강 배치함에 따라 긴장감을 고조 시키게 됩니다.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경제제재가 이어지면서,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시위를 통하여 주도권을 잡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불안감이 미국/유럽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을 만든 원인이 됩니다.

 

 

ㅇ 그런데 왜? 서방국가에 악재? : 유럽 수출과 경제 시스템에 혈관 하나가 막히다.

 

군사적인 무력시위에 따른 영향은 우크라이나에서의 내전 심화라는 우려보다는, 서방국가들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와 이에 반발하는 러시아의 무역/에너지 등의 보복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에, 폴란드산 과일/채소에 대하여 러시아가 무역보복에 들어갔고, 러시아 내 맥도널드/KFC/버거킹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에 대하여 러시아정부가 불량식품이라는 명분으로 조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러시아는 시베리아를 통과하는 여객기에 대한 불허를 추진하려하면서, 마치 경제 시스템에 한개의 혈관을 서방쪽과 러시아 양쪽에서 막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그로 인하여 유로존의 경제 불안이 커지게 됩니다.

 

<<유럽의 경제 우등생 독일 증시의 급락>>

 

몇일전 발표된 유로존 8월 투자신뢰지수가 2.7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7월의 10.1에 비하여서도 크게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9.0보다도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이는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른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경제시스템의 중요한 혈관인 유로존과 러시아에 경제악화 상황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풀리지 않는 우크라이나 사태 그리고 사태의 심화는 간헐적으로 유럽증시에 발목을 잡았고, 이런 여파가 미국증시에도 그리고 아시아권증시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ㅇ 간헐적으로 시장에 부담을 주겠지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사태가 시작된 이후, 반년이 넘어가는 가운데 경제제재와 무역보복이라는 글로벌 경제와 증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냥 국지전 양상이라면, 증시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래도 제법 경제규모가 있는 러시아가 경제제재에 대상이라는 점에서 간헐적인 증시 악재임은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해법이 딱하니 있는 것도 아니지요.

미국과 유럽은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도우는 것도 아닌 가운데, 대러시아 경제제재는 오히려 한 성격하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오기만 키울 뿐입니다.

 

그런데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의 파장이 직접적으로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몇단계를 거쳐서 온다는 것을 감안 해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러시아증시→유럽증시→미국증시→아시아증시→한국증시

이 긴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악재의 충격도가 단계를 거칠 때마다 완충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7월초 이후 각 국가별 증시 등락률, 러시아에서 유럽,미국,아시아로 넘어가면서 충격은 완충되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고 간헐적"인 하루이틀 정도의 악재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지금보다 심각한 사태가 크림반도에서 일어날 경우, 그 증시 파급력이 커지겠지만, 직접적인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에 비하여서는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게 됨을 이슈가 있을 때마다 투자에 참고하셔야 하겠습니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일단 오늘은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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