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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저리

재테크에 가장 큰 적, 염세주의-lovefund(財talk) Best117회

재테크에 가장 큰 적, 염세주의-lovefund(財talk) Best117회

돈을 모으고,불리고,지키는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자신이 재테크를 통해 부를 이루려 노력한다고 해도,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의구심이 바로 그것이며, 이보다 더 심각하게는 재테크에 대한 염세적인 생각이 재테크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지금 재테크를 시작한 분들에게서 자주 목격되는 재테크에 대한 비관론, 염세주의는 우리가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입니다.

(본 글은  2015년 11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19년 1월 29일 재편집한  글입니다.)

 

 

ㅇ 내 팔자가 원래 이래...

 

대부분 사람들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아름다운 추억도 있지만, 집안 경제가 어려움에 빠져 힘든 시기를 보냈던 기억을 가진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가정에서 한번정도는 고비를 겪게 되고 그 기간이 한두해가 아닌 십수년을 이어가는 집도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 중에는"내 팔자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 속에 내 삶은 과연 바뀔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에 빠지면서 오히려 돈을 모아서 생활을 변화 해가려하는 방향이 아닌 돈이 들어올 때마다 흥청망청 써버리는 생활을 이어가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고급 자가용을 몰고다니고, 멋진 곳에서 식도락을 즐기며, 좋은 술집을 다니는 것을 보면 부러움에 따라하며 일시적인 현실 이탈을 시도합니다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일시적인 자기 만족일 뿐입니다.

 

필자의 과거 지인 중에도 집안이 어려운 이가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들이 멀쩡히 돈벌이를 하긴하지만, 집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돈이 생기면 엄한 곳에 다들 쓰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집에는 돈이 없어 겨울철에 보일러를 틀지 못하는 지경이라 하였습니다.

그 지인의 입에서는 매번 똑같은 말이 나왔습니다.

 

"내 팔자가 원래 이래...나는 안돼"

 

이런 말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돈벌이를 하여도, 버는 족족 엄한 곳에 쓰더군요.

하룻밤 연애를 위해 쓰게되는 술값과 유흥비 등, 버는 것을 넘어서는 돈을 헤프게 쓰다보니 생활은 똑같고 세상에 대한 염세주의에 빠져 매일 "내 팔자가 왜 이러니?"라는 말만 쏟아내곤 하였습니다.

이런 염세주의적인 생활과 마음으로는 돈을 모으는 단계 자체가 시작될 수가 없습니다.

 

 

ㅇ 불려봐야 얼마나 불겠어?

 

어렵게 마음을 돌려 재테크를 시작한다하더라도, 재테크를 시작한 것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테크에 발을 들여놓지만 "불려봐야 얼마나 불겠냐?"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중도에 포기하거나 재테크를 오래 이어가지 못하곤 합니다.

 

그런데 재테크에 대한 이런 염세적인 생각은 중요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라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재테크를 시작했다는 자체 만으로도 비행기가 날기 위해 활주로에 들어선 것과 같은데, 조금 달려보고 날아오르리 않았다 하여 다시 되돌아오는 것과 같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에너지만 낭비한 것 뿐입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복리의 힘인데, 이 힘이 제대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활주로와 재테크에 대한 지속적인 믿음 속에 꾸준한 자금 적립이라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꾸준함 속에 시간이라는 활주로를 달리게 되면 어느 순간 복리의 효과와 함께 자산은 비상하게 되고 높은 곳으로 치솟게 됩니다.

 

 

 

 

[복리의 효과는 시간이 흐를 수록 효과가 크게 발휘된다.]

 

 

위의 표는 매달 100만원씩 1년에 1200만원씩 모아갔을 때, 30년간 복리의 효과를 나타난 표입니다. 적색선은 5%복리 수익률, 청색선은 10%복리수익률 그리고 녹색선은 15%의 복리 수익률을 도표화 한 것입니다.

처음 5년정도까지는 돈을 모으고 불리는 효과가 티도 나지 않지만, 10년이 넘어가게 되면 그 효과는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자산이 불어나는 크기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여기서,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한달에 어떻게 100만원씩 모아?!"

"연 5%수익률이 어디 있어?"

"연 15% 사기 아니야?"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틀릴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매달 모으는 금액을 작을 수 있습니다만 모으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이자 1%~2%에 불과한 시대에 연 5%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워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위험자산(주식,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제대로 경험하신 분들은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50대50전략으로 25년간 운용하였을 때 결과]

 

 

자주 강조드린바 있는 간단한 자산배분전략 50vs50전략만 사용하여도 높은 성과를 장기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주식,주식형펀드 등)에 50% 씩 나누어 1년에 한번씩만 비율을 맞추는 50vs50전략으로만 관리를 하여도 장기성과 연 5~10%수준의 기대수익률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위의 자료는 1990년부터 2018년까지 28년간 주가지수와 은행예금에 각각 50%씩 투자하여 매년 리밸런싱하는 50vs50전략으로 운용한 결과입니다. 1억의 자산이 2018년 5억3971만원으로 불어나게 되는 연 6.2%수준의 복리를 거두었습니다. (은행이자는 세금 차감 후 재투자)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는 해에는 크게 출렁이긴 합니다만, 긴 시간 꾸준히 원칙을 지키고 재테크를 이어갔을 때, 안정적인 50vs50전략으로 재테크를 했다하더라도 은행이자율을 훨씬 뛰어넘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게 됩니다.

 

 

ㅇ "나는 재수가 좋다"라는 긍정적인 신념을 마음에 심고...

 

필자가 예전에 읽었던 기사 중에, 일본 최고의 납세자인 사이토 히토리씨가 신념을 다지기 위해 하는 생활 습관이 자주 떠오르곤 합니다.

 

"하루에 천번씩 나는 재수가 있다. 나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다"라고 외쳐라...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본인이 스스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무의식 속에 자기 자신이 바뀌어 갑니다. 세상을 염세적으로 보는 시각에서 무언가 도전 해볼만한 의욕이 마음속에서 떠오르기 시작하고 자신이 집중한 일 그리고 재테크에 더 큰 힘을 불어 넣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무의식 중에 본인이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작은 습관이 바뀌어가면서 신념과 함께 목표를 향한 본인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목표을 향해 달려가는 본인 모습을 어느 순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신념의 마력을 보여주는 사례, 사진 :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브레인게임4 캡쳐]

 

 

몇 해전, 필자는 브레인게임이라는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농구와는 거리가 먼 약사로 일하는 여성에게 자유투를 10번 시켜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10번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하여, 안대로 눈을 가린 후 군중을 불러모은 뒤 그녀가 슛을 할 때마다 마치 골을 넣은 듯 환호와 박수를 보내줍니다.

 

진행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자신의 힘을 믿으면 해내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감에 차올랐고, 안대를 벗고 실제로 10번의 자유투를 시도합니다. 그 결과 처음에는 한골도 넣지 못했던 그녀가 10번 중 4번을 골인 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학창시절 농구좀 한다는 친구들의 자유투 실력이 50%정도 밖에 안된 걸 생각하면 대단한 결과입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 부자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염세적인 생각, 비관적인 생각이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현상힙니다.

하지만... 신념의 마력으로 이겨내십시요. 무의식을 이겨낸다면 부자를 이루는 큰 걸음을 시작하는 큰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도 오늘 아침 출근하며 걸는 중에 무의식적으로 읆조렸습니다.

"나는 재수가 좋아!!!"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lovefund이성수(CIIA charterHolder,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본 글은  2015년 11월 13일에 작성되었으며, 2019년 1월 29일 재편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