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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저리

고급자동차 부러워하다 가랑이 찢어진다-lovefund(財talk)Best 130회

고급자동차 부러워하다 가랑이 찢어진다-lovefund(財talk)Best 130회

사업에 성공하였거나 연봉이 높아졌거나하여 큰 돈을 벌은 이들이 고급 자동차를 몰고 모임자리에 나오게 되면, 사람들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고급 자동차를 찬양들을 합니다. 제로백이 몇 초, 고속도로에서 시속 백몇십km를 달려도 끄덕없다는 자랑을 듣다보면, 자신의 현재 재무 상황을 한탄하기도하고, 꼭 돈이 조금이라도 모이면 본인도 사겠다며 마음을 다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러움이 마음속에만 머물러야지, 현실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면 본인의 재테크는 갈기갈기 찢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본 글은  2016년 2월 8일에 작성되었으며, 2019년 2월 25일 재편집한  글입니다.)

 

 

ㅇ 외제차 타고온 OOO가 부럽더라?

 

20대 때는 재무상태가 서로 비슷비슷했던 구들이, 30대가 넘어가면 서서히 소득의 격차와 재산규모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업을 잘 하여 크게 대성한 친구는 최고급 외제차를 몰고 동창회에 등장하기도 하고, 불과 4~5년전만하더라도 돈이 없어 당구장에서 짜장면 먹으면서 같이 았던 지인이 갑자기 사업에 대성했다며 최고급 외제차를 몰고 나타나면, 부러운 마음에 당장이라도 본인도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하지요.

 

이러한 부러움과 충동은 가까운 지인, 거래처 관계자, 동호회, 동창회라는 오프라인 뿐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SNS) 상에서도 이어집니다.

 

 

ㅇ SNS등에서 성공하여 고급차를 샀다고 자랑하는 이, 부러워할 필요없다

 

 

[사진참조 : pixabay]

 

 

해외에서도 마찬가지고 한국에서도 사업에 성공했다며 최고급 자동차를 샀다고 자랑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자동차에 대한 애착이 크기에, 그 최고급 자동차가 얼마의 가격이라는 것은 자동차 이름을 보자마자 머리속에 떠오르게 되고, 그 자동차를 구입했다는 그 자체를 찬양하면서 부러워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터넷 상에서 고급차를 구입했다고 하는 이들 중에 대부분은 본인 홍보용(마케팅용)이란 것을 생각 해야할 것입니다. 자동차 구입비를 리스비용으로 매달 지불한다하더라도 고급차를 이용하여 본인을 홍보한 효과는 크게 나타납니다. 매달 1000만원씩 리스비가 나간다 하더라도, 이러한 홍보로 매달 1억씩 번다면 홍보도하고 본인의 위신도 높이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요.

물론, 본인이 정말 대성하여 그런 차를 몰고다녀도 부담없는 이도 있지만, "저건 마케팅이다"라는 것이 뻔히 보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이러한 부러움이 영향을 미쳐, 자신의 소득 수준을 넘어서는 자동차 구입을 결정하는 일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ㅇ 최대 연봉수준 이상의 자동차 구입을 피해야..

 

자신의 연봉에 맞는 자동차 가격은 얼마일까? 사람들마다 의견은 틀리지만 연봉수준이 많이 언급됩니다. 만일 연봉 5000만원인 직장인이라면 5000만원을 일반적인 사람들은 적절한 자동차 구입비용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는 재테크를 위하여 돈을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관점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자동차 구입은 철저하게 "비용,손실"입니다.

중고차로 팔면 차후에 현금화가 되긴하지만 매년 감가상각이 발생하지요. 내용연수를 몇 년으로 잡느냐에 따라 기준이 틀려질 수 있지만, 5년 정도 지나면 원래 신차 구입가에 대략 절반정도로 가치가 하락합니다.

 

만약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5000만원짜리 자가용을 구입했다면, 5년 정도 뒤면 약2500만원의 가치가 사라지는 셈이며, 이는 연간 500만원 수준입니다. 자신의 연봉의 10%수준입니다.

사람들마다 자동차에 대한 애착이 틀리기에 어떤이는 연봉에 10%수준이 부담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재테크를 하여 자산을 모으고 불리고 지켜야하는 관점에서는 자신 연봉에 10%가 매년 자동차 가치하락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너무도 큰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테크를 위한다면 연봉에 50%수준 이하로 자동차를 구입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연봉 5000만원인 이는 2500만원 이하의 승용차를 구입하는 것이 본인에게 재테크와 자동차 비용의 상충관계에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 정도 비율이라면 연봉에 5%이하의 연간 감가상각으로 인한 자동차 자산감소 수준이기에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자동차 구입은 재테크에는 독, 사진참조 : pixabay]

 

 

ㅇ 절대 부러워하지 마시고 냉정하지만 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차를 구입해야

 

친구,지인,사업파트너,SNS상에 인물들이 고급차를 몰고 다는 것에 본인도 한번 정도 몰아보고 싶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심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 상황을 훨씬 넘어서는 자가용을 사는 것은 자칫 "빚"만 만들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자신의 소득이나 재산 상황을 넘어서는 차를 구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할부로 살터인데, 이자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고, 자동차세/자동차보험료 등의 부대비용 그리고 자동차의 레벨에 맞게 씀씀이도 커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해가 거듭될 수록 자산가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애물단지만 남게되고, 이상하게도 돈은 안모이고 빚만 쌓여가게 됩니다.

 

자동차 살돈 조금이라도 아끼고 불린다면 미래에 더 좋은 자가용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lovefund이성수(CIIA charterHolder,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본 글은  2016년 2월 8일에 작성되었으며, 2019년 2월 25일 재편집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