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0723

주식투자에서 효자 종목 몇개만 있으면 전체 수익률은 레벨업된다. 주식투자에서 효자 종목 몇개만 있으면 전체 수익률은 레벨업된다. 개인투자자분들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쓰이는 주식 용어 중에 "효자 종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 자체에서 느껴지듯이 효자종목은 엄청난 수익률과 기쁨을 안겨준 종목입니다. 그런데 그 효자종목이 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몇개만 있어도 전체 수익률은 껑충 뛰어오릅니다. 그런데 이 효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분산투자가 필연적으로 따라와야만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투자 테크닉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ㅇ 효자종목 몇개만 있어도 계좌 수익률이 크게 도약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의 2019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투자자 동향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 10명 중 약7명은 3종목 이하의 소수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냥 몰빵투자했.. 2020. 7. 31.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에 대한 주제는 증시토크로 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악플이 달리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그 만큼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거부감이 큰 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현재 2020년 3월 이후 6개월간 공매도가 중단되어있고 어제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 시점에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만약 공매도가 재개 된다면 증시에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 점에 대해 저는 오히려 공매도 플레이어들이 이전과 달리 공포에 빠질 것이라 봅니다. (※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에 묻지마 악플은 사양합니다.) ㅇ 지난 2010년대, 증시 체력이 약화되며 공매도.. 2020. 7. 30.
넘치는 유동성 : 모든 종목이 테마주가 된다. 넘치는 유동성 : 모든 종목이 테마주가 된다. 요즘 주식시장을 마주하시다보면, 종목들이 산발적으로 튀는 현상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테마주가 되어 이유없이 급등하는 종목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넘치는 유동성이 종목들 사이로 빠른 속도로 뺑빵 돌면서 이 종목 저 종목을 들쑥거리는 요즘 후발주자로 외국인이 들어오면서 그 순환이 넓게 그리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종목들에 유동성이 공급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ㅇ 선발대, 개인투자자금 순증 60조원대 그 자체만으로도 증시 전반에 유동성을 늘리다. 동학개미운동 속에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인투자자 매수세와 자금이 밀물처럼 유입될 때, 저는 종종 유동성을 강(江)으로 자주 비유드렸습니다. 작년 이전, 즉 .. 2020. 7. 29.
증시는 겁쟁이가 시세를 만든다. 현재 겁쟁이는 누굴까? 증시는 겁쟁이가 시세를 만든다. 현재 겁쟁이는 누굴까? 주가는 마음이 급한 투자자가 급하게 매매를 할 때 시세가 강하게 움직입니다. 급하게 투매를 한다면 주가는 급락할 것이고, 급하게 추격매수를 한다면 증시는 폭등하게 되지요. 그런데 급한 수준을 넘어 공포 속에 겁쟁이가 되어있을 때에는 더 강력한 시세 변동을 만들게 됩니다. 지난 봄 증시토크에서 그 당시 주식을 던지느라 바뻤던 겁쟁이 "외국인"에 대하여 몇차례 설명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가 2250p를 넘어서자 다른 관점에서의 겁쟁이가 등장했습니다.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큰일난다구!!!" 지금 사들이지 않으면 손해보는 존재 그들은 누구일까요? ㅇ 겁쟁이가 주가를 만든다. 이 표현은 2000년대 초반 필자가 선물 시스템트레이딩으로 한참 실전 투자..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