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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의 3분기가 마무리 되는 오늘입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시장은 7~8월 뜨거웠고, 9월에는 선선해지는 날씨처럼 열기가 사그라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운 지난 3개월은 마치 주식시장이 1년을 달려온듯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4분기를 눈앞에 둔 오늘 잠시 3분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4분기를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개인투자자 3분기에 과열된 열기 속 성향도 바뀌었다. 3분기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는 가열찼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동학개미운동이지만 3분기에는 더욱 강렬한 흐름을 시장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순매매(좌측)와 고객예탁금(우측) 월별 추이] 위의 표는 개인투자자의 월단위 순매매 추이와 고객예탁.. 2020. 9. 29.
빅히트 공모 임박, 고객예탁금 노이즈도 다가오는데... 빅히트 공모 임박, 고객예탁금 노이즈도 다가오는데... 방탄소년단의 빅히트 일반 공모가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5~6일로 다가오면서 시장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BTS의 열성팬 아미(ARMY)들 사이에서는 빅히트 주식 갖기 운동이 SNS상에서 일고 있으니 이번 빅히트 공모가 사상 최대 청약증거금 또는 사상최대 경쟁률을 기록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도 BTS를 좋아하고 최신곡 다이나마이트를 매일 듣고 있습니다만 빅히트 상장 그 자체보다는 그 전후로 발생되는 고객예탁금 노이즈에 관심이 더 간답니다. ㅇ 빅히트 청약을 위해 이미 CMA에 자금은 몰리고, 오늘/내일 고객예탁금 추이에 관심 최근 증시 자금흐름을 매일 오후에 확인하다보면 약간 의아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고객예탁금은 이번 .. 2020. 9. 28.
대주주 양도세 기준 3억원 하향, 논리도 철학도 없는 악법 대주주 양도세 기준 3억원 하향, 논리도 철학도 없는 경제를 망치는 악법 2020년 연말 기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종목당 3억원으로 하향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폐해는 지난 7년간 2년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단계적으로 하향될 때 경험하였고, 그리고 올해는 2년마다도 아닌 1년만에 기준을 3억원으로 하향하려 합니다. 이미 전 정부에서 정해진 스케쥴이기에 그대로 강행하려하는 기재부. 하지만 대주주 양도세 3억원 하향 속에는 논리도 철학도 없습니다. 그냥 하면 하는거지 개인투자자는 원래 호구아닌가? 라는 식으로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ㅇ 대주주 양도세 기준 단계적 하향:주식양도세 시행 부담 낮추려는 과정 인정, 하지만 3억원은? 주식양도세 시행을 수십년 전부터 고려해오던 상황이었고 그 충격을.. 2020. 9. 25.
빚투! 자제하시라! 반대매매 10년 내 최대. 빚투! 자제하시라! 반대매매 10년 내 최대. 3월 말 이후 6개월여 주식시장이 땅집고 헤엄치기처럼 쉬운 시장이 반복되다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서 빚투가 당연시 되었습니다. 빚투도 능력이라고 반론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주식시장 20년 넘게 지켜본 필자로서는 오히려 그런게 반론하시는 분들의 주식투자 안위가 걱정될 정도로, 최근 빚투 분위기는 너무도 강하였습니다. 하지만, 빚투가 강세장에서 수익률을 화려하게 빛내긴 하지만 약세장에서는 투자자들에게 끔찍한 경험을 만든다는 것을 간과하는 투자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파산확률 이런 고상한 논리 쓰지 않겠습니다.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빚내서 주식투자 하지 마십시오!" ㅇ 미수금 반대매매 일평균 규모 10년 내 최대치! 투자자들이 간과하는 ..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