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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8

한국 증시 어디까지 걸어가 있을까? 상투일까 상승의 중간일까? 한국 증시 어디까지 걸어가 있을까? 상투일까 상승의 중간일까? 주식시장이 화끈하게 상승하지 못하다 보니, 답답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시장이 상투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고 한편으로는 바닥이라는 의견 간 대립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분위기를 가만히 보다 보면, 투자심리 측면에서는 상투 시기 증시 모습이 관찰되긴 하지만 한편 경제회복이라는 측면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현재 증시는 어느 위치에 있을까요? (오늘 증시 토크는 제가 건강검진을 아침에 받은 후 컨디션이 안 좋은 관계로 짧고 굵게 적겠습니다.) ▶ 한국 증시 적어도 뜨겁지는 않다. 군중심리 과열에서 적당한 온도로 내려가다. 1월 11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던 즈음 저의 증시 .. 2021. 4. 6.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의 승승장구를 보다보면 참으로 부럽기까지 하지요. 세계증시가 어렵다하는 와중에도 올해 S&P500지수 상승률은 24%에 이릅니다.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75% 상승한 S&P500지수에 반하여 한국종합주가지수는 86%상승이라는 아쉬운 성과 그리고 10년 장기 횡보라는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엇갈린 10년여의 장세 흐름 속에 미국증시에 대한 고평가와 과열 이야기가 매년 등장하고 있지만, 한편 한국증시는 매년 저평가된 증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ㅇ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증시는 이미 2000년대 최고치 수준 [미국증시 PBR레벨은 이미 07년 고점대를 훨씬 뛰어넘었지만 한국증시는 최저치 수준] 미국.. 2019. 11. 22.
코스닥, 제약/바이오 급락 단상 : 역사가 반복된다면? 코스닥, 제약/바이오 급락 단상 : 역사가 반복된다면? 글 쓰는이들에게는 무의식적인 "자기검열"이 작동하기도 합니다. 글을 읽는 이들이 매우 과격하게 반응할 때 종종 나타나지요. 저의 글을 오래 보아오신분들은 제 칼럼에서 코스닥이나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커멘트가 최근 2년 사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저의 무의식적인 자기 검열이 작동하여 코스닥,제약/바이오에 대한 글을 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여 코스닥, 제약/바이오에서 느꼈던 단상을 오늘 증시토크에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만인군상의 모습 잊지마세요. ㅇ 신앙이 되어버린 업종 : 제약/바이오 그리고 코스닥 [코스닥150지수 2017년 이후 추이] 주식시장에 적당한 버블은 존재합니다. 적당한 가격버블은 산업을 부양하고 .. 2019. 6. 28.
한국 증시 미래 버블기의 모습? 서울부동산/비트코인을 떠올리시라 한국 증시 미래 버블기의 모습? 서울부동산/비트코인을 떠올리시라 한국증시는 워낙 조용하다보니 버블이라는 단어를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그 자체가 가진 변동성 때문에 수년 혹은 10여년에 한번씩은 제법 큰 버블을 만들고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지요. 하지만 2007년 펀드붐 이후로는 주식시장 전체가 버블 분위기에 휩싸인적이 없다보니 주식시장의 버블 시기의 모습을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1년 사이에 두가지 큰 심리적 버블 사례가 만들어졌기에 이를 토대로 향후 한국 증시의 버블이 발생했을 때 만인군상의 모습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ㅇ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블 시기를 엿볼 수 있다." 2017년 12월 11일 자 글 작년 12월 11일, "비트코인에서 미래 한국 증시의 버..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