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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9

2021년 증시 Adios, 민트초코 같았던 올해 증시를 마감하며. 2021년 증시 Adios, 민트초코 같았던 올해 증시를 마감하며.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2021년 증시가 오늘(12월 30일)로써 막을 내립니다. 연초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했던 주식시장은 상반기까지 그 열기가 이어졌다가 하반기 그 열기가 식으면서 은근히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는 기간 조정으로 이어졌지요. 2021년 증시에 대해 저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호불호가 엇갈리는 “민트초코 같았던 증시” ▶ 사상 최대 개인 순매수와 사상 최대 개인 순매도도 기록한 2021년 2021년은 마치 냉탕과 열탕이 뒤섞인 듯 개인투자자의 매매도 극단적으로 엇갈렸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동학 개미 운동은 2021년 1월 주식투자를 않으면 바보가 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와 맞물리면.. 2021. 12. 30.
8월 수출 서프라이즈가 증시에 던지는 시사점 : 3분기 상장사 실적 기대된다. 8월 수출 서프라이즈가 증시에 던지는 시사점 : 3분기 상장사 실적 기대된다. 8월 수출이 전년동기비 34.9% 증가한 532억$를 기록하면서 6개월 연속 월간 수출 500억$ 돌파 및 최단기간 4,000억$ 수출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경제 특성상 수출 서프라이즈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증시 관점에서는 기업실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더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 기저효과 약화 중임에도 8월 수출 서프라이즈 작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인 셧다운과 락다운 상황이 있었기에 올해 경제지표들은 평년 수준만 기록하여도 폭발적인 기저효과로 인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분 국가 그리고 한국의 경.. 2021. 9. 1.
여름 증시만 잘 이겨내면, 9월 이후 새로운 기회는 만들어진다. 여름 증시만 잘 이겨내면, 9월 이후 새로운 기회는 만들어진다. 하반기 증시를 시작하던 지난 6월~7월 증시 토크를 통해 반복적으로, 이를 악무는 강한 각오를 하고 여름 장을 맞이하시라 강조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7월과 8월 증시는 잠시 쉬어가는 증시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여름 증시 생각보다 양호한 조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힘들었던 여름 날씨도 끝나가는 것처럼 고난의 시기도 그 끝이 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 여름 폭염처럼, 힘들었던 이번 여름 증시 : 양호한 수준의 조정 지난 7월 증시를 시작하면서, 투자심리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에는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6월까지 15개월 동안 증시가 완만하지만 큰 상승이 있었고, 8개월 연속 양봉 상승을 만들어왔기.. 2021. 8. 12.
7월 증시, 하반기 증시의 시작 : 마음 단단히 먹고 투자해야만 한다. 7월 증시, 하반기 증시의 시작 : 마음 단단히 먹고 투자해야만 한다. 하반기 증시의 시작인 오늘 7월 1일 첫 거래일입니다. 지난 상반기 주가지수가 14%대 상승을 만드는 등 훈훈한 상승장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관성과 함께 하반기 증시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그런데, 하반기 증시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말에 증시가 상승하며 마감할 가능성은 크겠지만 그 과정은 우리가 지난 15개월 본 시장보다는 거칠고 험난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증시 토크는 절대 비관론이 아니오니 흑백논리로 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한 번 정도 날카로운 단기 조정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하반기 작년 3월 코로나 쇼크 이후 15개월 동안 증시는 평탄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증시 토크..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