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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투자18

빚투 광풍 : 몇일 만에 벌어진 소란, 급하게 투자하다 초가삼간 태울라 빚투 광풍 : 몇일 만에 벌어진 소란, 급하게 투자하다 초가삼간 태울라 8월 18일 그리고 8월 20일, 그 이틀의 날카로운 증시 조정은 표면상 코로나 확산 우려감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시장에서 신용융자가 강제청산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매우 기계적이고 자비없이 추락한 주식시장 특히 코스닥과 스몰캡에서 관찰된 무자비한 하락은 단순한 투매가 아닌 RMS(신용융자 등의 자체 위험관리 시스템, Risk Management System)에 의한 강제청산과 마진콜에 의한 하락의 전형적인 시세 흐름이었습니다. #빚투 ㅇ 기계적이고 자비없이 휘몰아치는 매도 : 강제청산 우리는 3월에 그 광경을 보았었습니다. 장중에 매우 기계적이고 정확한 특정시간부터 자비없이 쏟아지는 매물을 말입니다. 그 당시 외국인의.. 2020. 8. 25.
신용융자 증가속도 과도하다 : 당장 지난3월, 작년8월을 잊은 개인 신용융자 증가속도 과도하다 : 당장 지난3월, 작년8월을 잊은 개인 빚을 쓰는 투자를 당연시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되면 더 큰 수익률을 만들기 위해 빚을 끌어와 투자하는 레버리지 투자를 당연시하고, 부채를 통한 과도한 투자를 경고하는 이들은 "꼰대"취급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계 제1의 투기문화를 가진 한국투자자의 기질이 다시 부활하면서 개인의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의 바로미터인 신용융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요즘. 사실 마음 한켠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리한 빚투의 결과는 너무도 처참했기 때문입니다. 당장에 지난 3월 그리고 작년 8월 뿐만아니라.... ㅇ 증권사가 빌려줄 돈이 없어서 신용융자가 멈출 지경 최근 증권뉴스 중 반복적으로 계속 올라오고 .. 2020. 7. 24.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는 가운데 빚투!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빚내어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실제 신용융자 잔고 통계도 매우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빚내서 투자하는 습관은 수익은 커녕 큰 손실을 초래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아니 우리네 주식투자 역사가 빚내서 투자한 이들의 패가망신 때문에 주식=도박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습니다. 특히 최근 2030 젊은분들의 매우 공격적인 빚내서 주식투자하는(빚주) 현상은 우려스럽습니다. ㅇ "나는 아니야"라고 마스크 착용안했다가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클럽사태처럼 지난 주말, 연휴기간 클럽에서 코.. 2020. 5. 11.
코스닥 신용융자발 악성물량, 몇번 더 쏟아질 수 있다. 코스닥 신용융자발 악성물량, 몇번 더 쏟아질 수 있다. 신용융자 잔고 통계는 매일 금융투자 협회 통계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신용융자 잔고는 시장 상황과 투자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증가/감소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 신용융자 잔고는 여타 주식관련 대출자금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단순히 신용융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체의 레버리지 추이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어줍니다. 그런데, 신용융자 중 코스닥 시장에서의 신용융자 잔고추이를 보다보면 큰 고름이 곧 터지려한다는 것을 한눈에 직시할 수 있습니다. ㅇ 코스닥 지수는 작년 가을 수준부근인데 코스닥 신용융자는 고공권(?) 신용융자 잔고는 강세장일 때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반대로 하락장일 때는 감소하게 됩니다. 군중심리에 의해 더 .. 2019.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