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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아베가 쏘아올린 나비효과, 경제보복 이후 증시에 나타나는 현상들 G20정상회담 이후, 일본 아베총리가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전쟁을 선언한지 23일이 지났습니다. 초반에는 한국 경제가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할듯한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일각에서는 아베에게 가서 무릎 꿇고 싹싹 빌어라는 식의 유명언론사 칼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일이 지난 지금 반작용현상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수개월 동안은 힘든 과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다양한 곳에서 나비효과는 강하게 등장하며 증시에 예상외의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ㅇ 일본의 경제보복이 부른 나비 효과 1. 메모리반도체 가격 폭등! 한국 기업들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필수 소재를 공급하지 않겠다며 일본이 몽니를 부린 초기만 하더라도, 한국.. 2019. 7. 23.
일본 경제보복을 마주하며, 주식시장 조용한 날이 없지요 : 볼륨을 낮춰요 일본 경제보복을 마주하며, 주식시장 조용한 날이 없지요 : 볼륨을 낮춰요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증시토크 주제를 잡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증시가 크게 하락하였다는 것만으로도 투자심리는 이미 눈에 보이는 악재만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뉴스들을 뒤적거리다보니 일본과의 수교 후 54년간, 누적 대일 무역적자가 700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도 있고 우연히도 국민연금 기금적립액이 700조원을 넘어섰다는 뉴스도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시끄럽게 노이즈만 가득차는 뉴스의 볼륨을 낮추어 봅니다. ㅇ 대일 무역적자, 54년간 708조원. [한국의 2018년 무역적자 상위 5개국, 자료참조 : 산업통상자원부] 가마우지 경제 구조... 일본이 한국 경제구조를 비아냥 거리는 용어이지요. 아무리 한국이 수출을 잘해서 경제구조가.. 2019. 7. 8.
미중 무역협상과 남북미 정상회담 : 2가지 호재에 초치는 악재 미중 무역협상과 남북미 정상회담 : 2가지 호재에 초치는 악재 올해 반기의 마지막 주말이었던 지난 주말은 국내외정세 이슈로 손에 땀을 쥐게한 흥미진지했던 휴일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G20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 정상들이 연말까지 무역전쟁 휴전과 함께 글로벌 경제 전체에 화기애애한 소식이 들어왔고 일요일에는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역사적 장면이 연출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다시 낮추었습니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호재에 초를치는 소식도 동시에 들어와 씁쓸함이 남는군요. 과연 이 호악재를 어떻게 보아야할지 곰곰히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미중 무역전쟁 부담과 남북 긴장모드가 풀린 지난 주말.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과 중국의 자존심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 오사카 G20정상회담.. 2019. 7. 1.
엔저시대, 부러운 일본증시, 불쌍한 한국 자동차 엔저시대, 부러운 일본증시, 불쌍한 한국 자동차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늘 현대차/기아차를 중심으로한 자동차업종의 급락이 이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차의 급락에는 엔화약세도 큰 이유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일본증시는 12거래일연속 상승이라는 신기록을 넘어 그 이상 연속 상승을 이어갈 기세입니다. 오늘 글에서는 엔저가 이어지면서 나타나는 일본증시의 강세 속에 한국 자동차주를 중심으로한 수출주의 약세를 되집어 봅니다. ㅇ 일본, 경기 대호황기 이후 첫 12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 국제관계에서는 욕을 먹고 있는 아베총리가 집권한 이후, 사반세기 동안 약세장이 이어졌던 일본 증시는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루었고, 올해 5월 중순.. 201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