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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1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짐 로저스 저/오시연 역- 우연히 접하게 된 책 "짐 로저스의 일본에 보내는 경고" 이 책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최근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세계의 대투자가로 알려진 짐로저스, 한편으로는 워낙 많은 이야기를 방송해서 쏟아냈었다보니 사람들 사이에서는 예측이 잘 틀리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보는 세계의 크 그림을 읽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주말 사이 책을 완독하였습니다. 이 책을 보다가 느낌 첫번째 생각은 이 책은 일본에 보내는 경고가 아닌 한국에 보내는 경고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책 초반에 나오는 일본의 상황들이 우리 한국이 지금 겪고있거나 수년 뒤 겪을 상황들이기 때문이지요. 초고령사회...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에 20%를 넘기는 초고령사회를 일본은 이미 진입하였고 한국도 20.. 2020. 1. 6.
바운스! 증시 하락후 만들어진 트램펄린 효과 바운스! 증시 하락후 만들어진 트램펄린 효과 증시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반발작용이 강하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급하게 폭등하는 증시는 폭락을 만들게 되고, 패닉속에 급락한 증시는 반등을 강하게 만들게 되지요. 이러한 현상을 필자는 종종 "트램펄린"에 빗대어 트램펄린 효과라 부르고자 합니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방방이라 불리던 트램펄린처럼 깊이 눌릴 수록 반발력은 강하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증시가 오늘 오전장 현재 8일 연속 주가지수 상승을 만들면서 트램펄린 효과의 전형적인 모습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트램펄린 효과를 벗어나 진정한 상승이 있기 위해서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ㅇ 증시 트램펄린 효과가 만든 바운스... 어린시절 동네에는 큰 규모의 트램펄린(방방이) 놀이장이 있었습니다.. 2019. 9. 17.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
증시단상,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오늘 증시를 보며 증시단상,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오늘 증시를 보며 결국 일본은 미국의 중재안을 무시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였습니다. 어쩌면 7월 초부터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던 일본이었기에 그들의 계획은 그 누구도 멈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1100개가 넘는 일본산 소재/부품/장비 공급이 중단되어 한국 경제는 괴멸할 것이라는 공포심리를 키우기도 하고 있는 지금. 다행히 오전장까지는 한국증시가 그런데로 선방하고 있습니다. 한국증시 역사에 중요한 악재로 남을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 전쟁. 그 하이라이트인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을 일본이 내린 오늘을 기록하며, 증시단상을 주저리주저리 남겨봅니다. ㅇ 일본이 원한 것은 110년전 조선 :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필연적인 과정. 어쩌면..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