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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버블3

가치투자vs성장주투자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려는 것일까? 가치투자vs성장주투자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려는 것일까? 미국증시와 한국증시에서 가치투자 성과가 2~3년 뒤쳐진 흐름이 나타났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치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회의감이 커졌던 것이 사실이었고, 성장주에 투자해서 달리는 말에 올라타야한다는 모멘텀 투자가 대세였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 가치투자와 성장주투자 사이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 흐름이 가치투자와 성장주투자 간에 전세 역전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간과하기에는 그 변화 조점이 커 보입니다. ㅇ 성장주, 모멘텀 투자에 사람들이 올인(?) 잘 모르겠는데요? 막상 증시흐름에서 가치투자가 소외되고 성장주나 모멘텀 투자가 선호되었다는 것을 실감하는 투자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적인 상황을 뒤돌아보.. 2019. 9. 11.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그리고 씁쓸한 교훈 제약/의약 버블 붕괴가 주가지수에 만든 상흔 2017년 연말 그리고 2018년 연초, 사람들은 버블의 한가운데로 스스로 뛰어들고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버블 뿐만 아니라 제약/의약 버블 속으로 개인투자자들 중 대부분이 제약/의약 업종 대장주에 뛰어들었고 그 후 18개월여 동안 제약/의약 업종의 버블은 결국 주가지수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과거 다른 버블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만들었던 상흔처럼 이번에는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만들고 말았습니다. 버블이 만든 증시 후유증, 특히 싸이렌을 울리던 이들을 사라지게하면 어떤 후유증이 만들어지는지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 미래 어느날을 위해서... ㅇ 버블의 싸이렌 : 그들이 사라진 후 오히려... 2017년과 2018년 제약, 의약, 바이오,.. 2019. 9. 2.
코스닥, 제약/바이오 급락 단상 : 역사가 반복된다면? 코스닥, 제약/바이오 급락 단상 : 역사가 반복된다면? 글 쓰는이들에게는 무의식적인 "자기검열"이 작동하기도 합니다. 글을 읽는 이들이 매우 과격하게 반응할 때 종종 나타나지요. 저의 글을 오래 보아오신분들은 제 칼럼에서 코스닥이나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커멘트가 최근 2년 사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저의 무의식적인 자기 검열이 작동하여 코스닥,제약/바이오에 대한 글을 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여 코스닥, 제약/바이오에서 느꼈던 단상을 오늘 증시토크에서 남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만인군상의 모습 잊지마세요. ㅇ 신앙이 되어버린 업종 : 제약/바이오 그리고 코스닥 [코스닥150지수 2017년 이후 추이] 주식시장에 적당한 버블은 존재합니다. 적당한 가격버블은 산업을 부양하고 .. 201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