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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6

향후 증시가 폭등장이더라도, 과용은 투자자를 망하게 만든다! 향후 증시가 폭등장이더라도, 과용은 투자자를 망하게 만든다! 유동성이 넘쳐나는 증시이다보니 저 또한 향후 증시에 대한 기대치가 높습니다. 조금은 꼰대같은 이야기입니다만 최근 동학개미운동 속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분위기는 자신감을 넘어 과용 수준에 들어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증시가 대폭등장으로 귀결된다하더라도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지 않으면 중간에 망하고 맙니다. 과거 상승장에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경험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 과거 자신은 트레이딩에 귀재라며 자신감이 넘치던 수많은 개인투자자분들 중에 조용히 시장에서 사라진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ㅇ 과거에 만났었던 스캘핑, 데이트레이딩의 천재라던 이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횟수로 22년이 되었으니 그 사이 만났고 친분을 쌓았던 개인투자자 수.. 2020. 7. 10.
주식 시장만보다 나빠진 어깨 : 키보드트레이를 달아보았습니다. 종종 건강에 대한 포스트를 블로그에 남기곤 하지요^^ 30년을 넘게 컴퓨터를 다루어왔다보니, 소위 VDT증후군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이를 실감하지 못하였는데, 10여년 전부터 서서히 어깨와 목에 무리가 오더니, 만성 두통화 되었습니다. 5~6년 전에는 매일 두통이 아침에 발생하고 점심즈음 두통이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어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 술을 끊게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운동도 여러가지 하고, 두통 치료에 좋은 여러가지 스트레칭 기법들을 활용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무선와이파이 출력도 낮추는 등 여러 노력 덕분에 두통 발생 빈도와 강도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두통이었다면 얼마전까지는 1주일에 한번 정도로 줄였으니 장족의 발전이라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 2019. 4. 3.
현재 주식투자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증시가 쉬웠다 보지 마시라 현재 주식투자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 증시가 쉬웠다 보지 마시라 종종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알게된 주식투자 지식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어떨지 혹은 예전 주식시장은 참으로 땅집고 헤엄치기식으로 쉬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투자"하면 엄청난 수익을 내는게 내 눈에 훤히 보이는 듯한데, 이상하게도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수익을 만들었다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저 "정말 저 시대 참 좋은 시장인데 그 것을 놓치다니 바보들..."이라고 무시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현재 만만치 않는 증시 상황에 놓인 투자자 본인이 불쌍하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ㅇ 단도직입 : 2000년대 중반을 부러워하는 개인투자자, 돌아가도 힘든건 똑같다! 2000년대 증시를 부러워하는 개인투자자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 2019. 3. 13.
주식 전업투자에 대한 경험과 생각 주식 전업투자에 대한 경험과 생각 전업투자, 개인투자자라면 한번 정도는 생각 해 보는 로망(?)입니다. 하지만 막상 전업투자에 관한 자료를 접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저의 증시토크에서도 "전업투자"를 제목으로 내걸고 쓴 글이 2012년 매일 증시토크를 연재한 이후로 한번도 없었을 정도입니다. (찾아보니 2009년 이후에도 없군요)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독특한 소재인 전업투자에 대하여 저의 경험과 의견을 녹여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전업투자자의 생활 : 외롭다. 벌써 17년 전의 일이로군요. 멀쩡히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와 전업투자의 생활을 몇년간 했던 때가 2002년 여름이었습니다. 그 시기 선물시스템 트레이딩과 가치투자를 같이 연구하던 중 그 당시로는 "엄청난 로직"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 201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