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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38

밀물같은 개인의 투자자금 어디에서 오는걸까? 밀물같은 개인의 투자자금 어디에서 오는걸까? 끊임없이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은 계속 유입되며 8월10일 기준 5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마치 밀물들어오듯 엄청난 규모로 끝없이 들어오는 개인투자자 자금 과연 이 돈들은 어디에서 오늘 것일까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자금의 원천을 파고들어가다보면 개인의 자금이 얼마나 들어올지 어림짐작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 고객예탁금 51조원 돌파!!! 10년 전만하더라도 고객 예탁금은 10조원대 중반이었습니다. 2015년이 되어서야 20조원대로 안착되었지만 또 5년 동안 20조원대에서 맴돌았지요. 하지만 올해 동학개미운동 속에 개인투자자자금이 밀물처럼 유입되면서 2020년 고객예탁금은 30조, 40조를 넘어 8월 .. 2020. 8. 12.
한국증시 수급주체들 :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 한국증시 수급주체들 :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 3월 폭락장 이후 한국증시를 강하게 반등시킨 1등 주역은 개인투자자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올해에만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30조원 넘게 순매수한 개인투자자의 힘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였지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개인 이후에 등장할 타자는 누구일까? 그래서 몇가지 자료를 토대로 향후 수급 주체들의 가능성을 생각 해 보았습니다. 개인, 연기금, 투신, 외국인... 과연 ㅇ 5월까지 개인의 일방적인 매수, 6월은 잠시 소강국면 올해들어 5월까지 개인투자자는 일방적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1월부터 매달 5~6조원 이상 순매수를 이어왔고, 3월에는 11조4천억원 이상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매수를 만들면서 한국증.. 2020. 6. 8.
주식시장 상승속에 부동자금도 증시로 기우는가? 주식시장 상승속에 부동자금도 증시로 기우는가? 작년 2019년 여름 이후 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만들어가면서 부지불식간에 주가지수는 2250p 전후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주가지수 1500p간다던 분위기 속에 증시 참여자들의 이탈이 있었습니다만, 어느덧 증시가 2250p까지 올라오자 부동자금까지도 주식시장으로 향하고 있는 조짐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1500조원에 이른다는 부동자금, 아직까지는 돈의 흐름이 부동산(서울아파트)쪽으로 향해있습니다만 올해들어 변화의 조짐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ㅇ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갔던 자금들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다 : 고객예탁금 2018년 1월 이후 증시가 중급하락장으로 접어들기 시작하자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주식투자의 강.. 2020. 1. 22.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 수상하다 :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은 자주 강조드려왔고, 연말이 다가오며 오늘 현재, 주가지수가 2200p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와 증시 밸류에이션 등을 제외하고 증시 기저에서 열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증시에 대한 군중의 심리는 추운 겨울처럼 차갑지만 분명 시장 기저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열기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느끼시거나 아시는 투자자는 아마 오늘 글에 깊이 공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ㅇ 시장 기저에 올라오고 있는 열기 1. 외국인 미친듯 산다. 가장 직접적으로 시장 기저에서 올라오는 열기를 감지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외국인의 수급입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 이슈, 일본 경제보복,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