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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악재26

주식시장이 불안할 수록 증시로 돈이 몰린다 : 주인공은 개인투자자 주식시장이 불안할 수록 증시로 돈이 몰린다 : 주인공은 개인투자자 주말사이 이런저런 투자연구를 하다가, 5월 수급주체별 동향을 다시 보았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개인의 매수세는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줄 알았는데 잠시 증시가 숨고르기를 하지마자 강한 매수세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자산배분 비율을 맞추기 위해 주식을 강하게 매수하며 전면에 등장할 줄로만 알았는데 오히려 주저주저하고, 개인은 5월 한달에만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4조7천억원가까이 순매수를 이어가는 요즘입니다. 생각이 복잡해 집니다. 과거 동학농민운동처럼 주가지수 2000p를 보고 흩어질줄 알았던 개인의 자금이 다시 몰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ㅇ 잠재적 글로벌 악재부상(?) : 오히려 기다리고 있었던 개인투자자 [올해 개인투자.. 2020. 5. 25.
증시에 부상하는 새로운 노이즈 : 조용할날이 없은 주식시장 증시에 부상하는 새로운 노이즈 : 조용할날이 없은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참으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이런 악재가 사라졌다 싶으면 새로운 악재가 등장하여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일이 반복됩니다.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일단락되어간다 싶더니 이제는 미국과 중국간의 갈등이 증시 악재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또 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감이 증시를 휘감으면서 금요일 증시가 왠지 무겁게 느껴지는군요. 그런데말입니다... ㅇ 미중 간의 갈등 재점화... 작년말 올해 초,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합의에 이르면서 2년여에 이른 시장 불안감을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미국과 중국 양국이 정치적으로 자신들에게 불리해진 환경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미중 무역전쟁이 또 .. 2020. 5. 22.
우한 폐렴으로 흔들리는 증시 : 공포는 공포를 부르고. 우한 폐렴으로 흔들리는 증시 : 공포는 공포를 부르고. 설연휴 사이 우한 폐렴 감염자수와 사망자수가 폭증하고 있고, 중국 우한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충격적인 영상들이 SNS에 돌면서 연휴가 끝난 오늘(1월28일) 증시 약세가 당연시 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사이 뉴스매체 그리고 SNS 등에서 보여지는 군중심리와 투자심리는 시간이 갈 수록 공포에 공포를 더해가고 있더군요. 시장을 분석하는 이들조차도 설연휴 이후 민감한 숫자로 내밀고 있는 지금 필자는 왠지 모를 씁쓸함을 보게 됩니다. 군중심리의 역사는 결국 반복되고 있기에 말입니다. ㅇ 우한 폐렴으로 인류가 멸망하려나? 투매, 투매... 중국이 우한시를 폐쇄하고 예전과 달리 신속히 WHO상황을 보고해서일까요? 우한폐렴에 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뉴스와.. 2020. 1. 28.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어닝시즌, 낮아진 눈높이가 만드는 서프라이즈 주요기업들의 3분기 잠정 실적이 속속 발표되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 깜짝놀라고 오늘은 삼성전자의 3Q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왠지 모를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생각 해 보면 일본의 경제보복/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3분기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현재 상황에서 속속 발표되는 주요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는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 프로야구 한화팀이 만년 꼴찌에서 벗어났을 때처럼 말이죠.) ㅇ 눈높이가 낮아지면, 작은 변화에도 크게 기뻐한다. 20대 초반 군대에 가던 시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군대들어가기 전에는 맛있는 음식만 먹다가 훈련소에 딱들어가 첫 끼니를 먹는 순간 음식맛이 이렇게 형편없을 수 있다는 것을 느.. 201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