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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장세17

개인이 증시를 주도하는 시대 : 빠르고 넓게 매수세가 퍼지다 개인이 증시를 주도하는 시대 : 빠르고 넓게 매수세가 퍼지다 증시의 호랑이가 2020년 동학개미운동 과정에서 "개인투자자"로 확연히 바뀌었습니다. 1~2월부터 조짐이 있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3월 폭락장에서 외국인의 "급매"물량을 모두 흡수하였고 그 매수세는 매달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주도하는 장세를 이제 "상수"로 보아야하는 시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자주 강조드린바차럼 이러한 개인 주도하는 시장은 종목 전체적으로 너른 매수세 속에 넓은 종목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는 요즘입니다. ㅇ 외국인, 투신, 연기금 및 기관 : "이런날이 올줄 몰랐어요" 개인투자자는 항상 시장에 존재하여왔지만 그 주인공 자리는 외국인이나 투신, 연기금 및 기관투자자에게 넘겨주고 개인투자자는 그저 우루루 몰려다니는 개미처.. 2020. 7. 20.
대형주로만 쏠리는 모멘텀 : 소형주에 언제 볕드나 대형주로만 쏠리는 모멘텀 : 소형주에 언제 볕드나 모든 투자 대상은 가격 움직임에 따라 모멘텀이 존재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멘텀이 있다고 말하면 상승모멘텀을 의미하지요. 그런데 이 모멘텀을 추세 추종 투자자들이 체계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모멘텀만 보고 가즈아!를 외치며 투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주식시장 내에서 모멘텀의 쏠림이 심해지다보니 대형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ㅇ 군중심리는 상승하는 쪽에 계속 마음을 둔다. 투자자들이 상상하는 가장 최고의 매매는 상승추세로 접어들 때 매수해서 하락추세로 꺽일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렇긴 하지만, 상승추세, 하락추세라 생각되는 시그널들이 가짜 시그널인 경우도 많은 것.. 2020. 2. 5.
삼성전자만의 독주, 소외감이 느껴지는 증시이지만 삼성전자만의 독주, 소외감이 느껴지는 증시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상승 분위기에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소식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주가지수만 오르고 여타 종목들은 철저히 소외되다보니, 개인투자자분들의 무거운 심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나마 작년 여름처럼 하락장이 아니라는데 위안을 삼아볼 수 있지만 주가지수를 끌어올리는 삼성전자만의 독주를 바라보다보면 배가 아파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삼성전자만의 독주 속에 주가지수만 상승하는 장세, 그런데 이런 부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신다면 마음의 위안을 가져볼 수 있겠습니다. ㅇ 삼성전자가 벌써 올해만 10%나 상승했다구? 작년 초대비해서는 60%?! 2년 전 1/50 액면분할을 한 이후 수백만원대 황제주에서 만만한 몇만원대 주.. 2020. 1. 17.
증시 호재 만발, 하지만 천천히 상승해야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 증시 호재 만발, 하지만 천천히 상승해야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 1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입니다. 1월 증시는 작년의 악재가 호재로 변하면서 주가지수가 8%넘는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증시와 글로벌 증시 발목을 잡았던 미중 무역전쟁, 美 연방정부 셧다운, 강성 매파적인 연준 스탠스 등의 악재들이 이제는 반대의 상황으로 바뀌면서 악재가 가득한 시장에서 호재가 가득한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시 분위기라하지만 필자는 증시가 천천히 상승하기를 바랍니다. 천천히 상승해야 오래 오래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 안에는 또 근본적인 이유들이 숨어있습니다. ㅇ 결정적 호재, 연준 파월 의장 매에서 비둘기로 바뀌다. 앞서 언급드린바처럼 작년에 악재였던 재료들이 새해 1월을 보내며.. 2019.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