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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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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매년 수능일이 되면, 귀신같이 한파가 찾아오지요.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내려간 날씨를 보니 오늘이 수능일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수능일을 맞아 증시가 한시간 늦게 개장하고 한시간 늦게 끝나다보니 오늘 아침은 조금 여유있게 시작하였습니다. 그 여유로움 속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ㅇ 무조건 1등을 해야한다는 생각 : 주식투자는 1등이 아니어도 된다. 한국의 학구열은 전 세계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입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 뜨거운 학구열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학구열이 뜨겁다보니 학창시절부터 사회 생활에 이르기까지 "1등"을 해야..
EMP를 인버스ETF로 꽉채워져있더라구? 상승추세가 굳혀져가는 지금? EMP를 인버스ETF로 꽉채워져있더라구? 상승추세가 굳혀져가는 지금? 한두해전부터 ETF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EMP 증가속도가 제법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양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의아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모 EMP가 인버스ETF로 꽉 채웠다하더군요. 저절로 당혹스럽게 되더군요 ㅇ EMP : 다양한 ETF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 운용하는 금융상품 ETF시장은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패시브 중심의 투자 전략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주가지수 혹은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격을 기반으로한 ETF가 한국증시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 상장된 ETF수를 헤아려..
금융회사들이 환호하는 투자대상 반드시 상투를 만든다! 중요 휴먼인덱스 금융회사들이 환호하는 투자대상 반드시 상투를 만든다! 중요 휴먼인덱스 필자는 시장의 침체 과열을 가늠하기 위해 다양한 휴먼인덱스를 사용합니다. 의아하게 들리시겠지만 금융회사들의 행태 또한 중요한 휴먼인덱스로 두고 있습니다. 미시적으로는 특정 증권사의 시황관을 거꾸로 보기도 하고 은행들이 강하게 프로모션 하는 금융상품을 보면 상투가 다가오고 있다는 직감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DLS사태, 은행ETF신탁, 양매도ETN신탁에서부터 더 시간을 걸어올라가보면 자문형랩 광풍, 원자재 펀드 광풍, 차이나펀드 광풍 등 과거 일련의 과정을 보게되면 왜 금융회사들이 환호했던 투자대상들이 이후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ㅇ 휴먼인덱스화 된 금융회사의 행태 : 꼭 기억하세요 [사진참조 : p..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뜨거운 폭염 속에 8월 증시가 이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를 통해서 썸머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설명드렸었지요. 특히 8월 증시는 썸머랠리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 정도로 제법 깊게 하락하였습니다. 99년 이후 2017년까지 평균 등락률이 -0.5% 하락, 2011년 이후로는 -2.2% 하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8월 증시는 남겨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는 필자에게 무거운 기억을 몇 가지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11년 8월 유럽 쇼크 : 차화정 몰락의 시작, 스몰캡 랠리의 시작 8월 증시 중 필자에게 크게 각인된 해는 2011년 8월 증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 그 8월 집안에 큰 우환이 8월 첫날 발생하였다..
영원한 대장주는 없다. 시장 심리는 계속 변하기에... 영원한 대장주는 없다. 시장 심리는 계속 변하기에...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시장에서 가장 강한 상승세를 만드는 종목이나 업종을 대장주 혹은 주도주라 부르곤 합니다. 한번 추세가 만들어지면 수개월에서 몇 년을 지속하기도 하니, 대장주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은 관심 수준을 넘어 절대적인 신봉 수준에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대장주는 없습니다. 특히 1년에 한두 번 있는 약세장을 보내고 나면 새로운 영웅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대장이 바뀌게 되지요. 마치 난세에 영웅이 태어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ㅇ 대장주에 대한 믿음... 하지만... 1999년 IT버블 그리고 2000년 IT버블 붕괴가 있었던 그 시기, 지금은 믿기지 않으시겠습니다만 당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새롬기술"은 대장주이기에 다시 부활할..
종목에 대한 애칭 그저 웃는 정도로 그쳐야. (애착금물) 종목에 대한 애칭 그저 웃는 정도로 그쳐야. (애착금물) 투자자 개인이든 혹은 시장을 분석하고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관이든 보유 종목에 닉네임을 붙이거나 특정 종목군을 아예 부르기 쉽게 애칭을 붙이기도 합니다. 이런 종목에 대한 애칭은 투자에 작은 웃음을 만듭니다만, 자칫 그 애칭이 애착으로 수준에 이르게 되면 투자 판단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ㅇ 시대마다 종목군에 대한 애칭이 있어왔고... 198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급등하던 시기, 주식시장을 주도하던 무역,건설,증권업종에 대하여 투자자들은 "트로이카주"라는 닉네임을 붙이고 환호하였습니다. 테트리스도 유행하고 구 소련이 페레스트로이카 개혁정책과 함께 조금씩 문호가 개방되면서 그 시기 러시아어 삼두마차란 뜻에 트로이카라는 단어는 주식시장에 테마..
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지금 못난이 종목들이 향후 시장을 달군다 미인주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Hot한 종목, 뜨거운 상승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미인주라 하지요. 이와는 반대로 주가가 오랜기간 하락하거나 거래량이 적어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종목 그리고 오랜 기간 주가가 움직이지 않다보니 미움받는 종목을 "못난이"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못난이 종목들이 차기 시장에 핫종목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ㅇ 미인주가 해마다 바뀌는 것처럼, 못난이 종목들도 해마다 다르다. 과거부터 시장에는 다양한 미인주들이 존재하여왔습니다. 80년대 트로이카(금융,무역,건설)업종, 99년 IT열풍, 2000년대 중반 조선,철강,해운 및 중국관련주 2009~2011년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
추격매수의 위험성,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추격매수의 위험성,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말 중에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멋진 옷을 입었다거나, 멋진 차를 가지고 있다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의 사진을 보았을 때, 사람들이 부러운 마음이 생기는 것을 위트있게 약올리듯 쓰는 말입니다. 주식투자에서도 "부러운"상황이 자주 나타나지요. 그런데 부러운 마음으로 인해 주식투자에서는 추격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ㅇ 1년에 한두 테마/업종은 꼭 부러움에 대상이 된다. 매일 시장에는 핫 이슈가 반복되고, 그 핫 이슈 속에 뜨거운 테마/업종군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뜨거운 테마는 연중 내내 강세흐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되는 테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