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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증시5

2019년증시 그리고 2010년대 증시 이제 안녕. Adios 2019년증시 그리고 2010년대 증시 이제 안녕. Adios 오늘 2019년 마지막 거래일을 보내며 2019년 증시를 역사속 한페이지로 보내게 됩니다. 그와 함께 2010년대 증시도 함께 역사속으로 넘어가고 2020년대 증시를 맞이하게 되지요. 그래서인지 이번 2019년 폐장일인 오늘은 왠지 모를 센치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2019년 증시를 뒤돌아보고 2010년대 증시도 회상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증시 안녕 그리고 2010년대 증시도 이제 아디오스... ㅇ 2019년 증시 :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경제보복 그리고 미국 금리가 지배한 한해 2019년 한국증시는 그야말로 미중 무역전쟁의 상흔이 지나간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중 무역협상 과정에서 .. 2019. 12. 30.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크리스마스 이브여서일까요? 주식시장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저 또한 왠지 모르게 책상을 벗어나 있고 싶은 오늘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올해 2019년은 제가 실제 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모의투자부터는 30년...) 그 지난 20년간의 증시가 머리 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오늘 잠시 1999년부터 20여년 간의 주식시장에서의 회고를 짧막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ㅇ 격동의 1999~2008년, 10년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해는 1999년 봄이었습니다. 그 직전까지 일단 공부하고 시작해야한다며 다양한 투자 서적을 접하였었지요. 책에서 투자대가들은 자신의 생활주.. 2019. 12. 24.
진정한 증시바닥 : 모두가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진정한 증시바닥 : 모두가 포기했을 때 찾아온다. 주식시장에서 포기란 무엇일까요? 피동적으로 주식투자를 접게 되는 상황도 있을 것이고 스스로의 투자심리가 만드는 갈등으로 인해 생기는 포기도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많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포기하고 떠나게 되면 증시는 이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이 레벨이 낮아지며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어느날 갑자기 봄날이 찾아오듯 시장은 다시 슬금슬금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포기하고 난 후에 말입니다. ㅇ 기간 조정에 지쳐 포기하고, 가격 조정 공포에 포기하고... 사람의 마음은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특히 주식시장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시장 노이즈와 증시 행보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다를바 없지요. 처음에는 굳은.. 2019. 3. 6.
2019년 새해 증시 : 오리무중을 걷는 기분일 듯한 장세 2019년 새해 증시 : 오리무중을 걷는 기분일 듯한 장세 증시토크를 매일 쓰기 시작한게 2012년이니 횟수로 8년째이 올해 2019년입니다. 그런데 예년과 달리 오늘 새해 첫글 제목에 "오리무중"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쓴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기대와 염려의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기대감도 피력하였습니다만 올해는 사방이 보이지않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라는 표현이 딱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즈음은 경험해보셨을 짙은 안개 속을 걸어갈 때의 느낌을 떠올려보신다면 올해 증시의 모습을 짐작 해 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오리무중 속에서 투자자 본인이 어떤 길로 걸어가느냐가 관건이겠지요? ㅇ 기대감도 있지만, 함부로 긍정론을 피력할 수 없는 분위기 글을 쓰다보면 가끔 "자기검열.. 2019.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