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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회의록3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작년 중반부터 계속 이어진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 D-day를 정해 놓은 듯 올해 하반기 내내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어왔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부담을 키운 것은 금리 인상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처럼 언제 주사를 맞을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시장에 부담을 키워왔습니다. ㅇ 금리인상 불주사에 대한 마음의 각오는 이미 끝나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관한 글을 적을 때마다 "불주사"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하였습니다. 금리인상이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를 앞둔 심리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고학년(5학년 정도?)이 되면 맞았던 불주사는 고학년이 되기 전부터 공포의 존재였지요. (요즘은 불주사가 아니고 아프지 않은 주사라.. 2015. 11. 19.
FOMC회의록 or 블랙프라이데이 어디를 볼것인가?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경제 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오전장에 종합주가지수가 결국 2000p를 무너트리고 말았습니다. 미국 10월 FOMC회의록이 공개되면서, 테이퍼링의 조기 시행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한 미국증시의 하락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음주부터는 미국의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말 쇼핑시즌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규모 소비 시즌이 열리게 됩니다. 이러한 즈음, 시장을 어떤 관점에서 지켜봐야할지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자넷 옐런 시대를 기대했는데, 테이퍼링의 조기 시행 가능성?! 자넷옐런이 차기 연준의장으로 확정된 이후,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이 내년 중반즈음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습니다. 또는 양적완화 축소가 물건너 가고, 헬.. 2013. 11. 21.
10월 FOMC성명문에서 증시의 맥을 집어보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10월의 마지막거래일, FOMC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밴버냉키 의장으로서는 12월 회의 한번만 남은 거의 마지막 FOMC회의라고 볼 수 있는 이번회의에서 양적완화 지속과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FOMC성명서의 내용을 토대로, 향후 양적완화(QE)의 전개 시나리오를 추정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요? 오늘 유동 버냉키의장의 얼굴이 무거워 보이더군요. ㅇ 10월 FOMC 성명서 주요골자 이번 FOMC회의는 전반적으로 시장에서 예상하던 수준에서 결론이 났습니다. 내용을 요약을 해 보면, 이번에 미국의 정치적 이슈(셧다운, 부채한도 상향관련 정치갈등)가 경제에 발목을 잡았다는 표현을 ".. 201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