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MF30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가지수와 경제 성장률의 관계를 보면 한국증시 미래가 보인다. 주식시장은 경기 선행지수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고, 경기상황에 따라 증시는 휘청휘청 움직이는 듯 하지요. 그런데 경제가 주가지수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식시장이 경제에 한박자 선행하여 움직이지요. 그러하기에 경제성장률과 같은 경제지표만 보고 증시를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시계열을 놓고보면 경제성장률과 주가지수에는 흥미로운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면 미래 한국증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ㅇ 장기적으로 주가지수는 명목경제 성장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자주 접해 익숙한 경제성장률은 실질GDP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계산된 값이지요. 즉 인플레.. 2019. 10. 22.
종합주가지수 12년전 2000p 돌파 후 아직도 2000p대 : 이상하지요? 종합주가지수 12년전 2000p 돌파 후 아직도 2000p대 : 이상하지요? 증시토크 주제를 잡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뒤적거리다보니,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 할 수 있는 종합주가지수가 2010년대 내내~~ 쭉! 2000p초반에 가두어져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오랜기간 횡보하였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 2000p가두리의 시작은 어쩌면 12년 전인 2007년 종합주가지수가 2000p를 뚫고 올라갔을 때부터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12년간 주가지수가 제자리 걸음이라는 그 자체를 문제시 삼지만, 저는 사람의 생각과 다르게 삐딱한 반골기질이 있어서인지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ㅇ 거침없이 하이킥! 2007년 종합주가지수 2000p를 돌파하던 그 시절 벌써 12년 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2019. 10. 16.
주식투자 결정에, 정치적 진영논리를 적용하지마시라! (강조!) 주식투자 결정에, 정치적 진영논리를 적용하지마시라! (강조!)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기에 정치적 입장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정치논리는 나와 의견이 다른 이들을 배격하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투자자분들을 중에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진영논리를 투자 결정으로 이어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종종 워런버핏 사례를 들면서 정치적 신념을 주식투자 결정으로 확대하지 마시라 증시토크를 통해 공손하게 언급드렸습니다만, 가까운 지인들에게서 정치적 진영논리로 주식투자를 판단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최근 현실을 보고 오늘 증시토크는 쎄게!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ㅇ 정치적 진영논리의 함정 : 내편 아니면 "나라망한다 매도!!!" 정치적 진영논리가 투자 결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오랜 세월에 걸.. 2019. 10. 11.
주식시장 폭락하고 제2의IMF사태가 오니 적립식투자를 멈춘다? 적립식투자전술에 대하여 주식시장 폭락하고 제2의IMF사태가 오니 적립식투자를 멈춘다? 적립식투자전술에 대하여 제목을 너무 길게 잡았군요. 지금 투자자들의 심리를 적다보니 제목이 길어졌습니다. 종자돈이 작은 투자자의 경우 적립식 투자 방법으로 자산을 차곡차곡 모으고 불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약세장을 만나게 되면 다른 일반 개인투자자와 똑같이 혼란에 빠지고 투자적립을 멈추곤 합니다. 특히나 요즘 혹세무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제2의 IMF사태가 터진다는 이야기가 난무하니 투자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합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약세장 속에서 투자전술 측면에서의 "적립식투자"를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적립식 투자 : 적립과정에서 하락은 보약이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목에서 적립식 투자 방식을 "투자전술"이라고 표현한.. 201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