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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종목4

주식시장, 거친 소행성대를 넘어가고 있다. 간헐적인 충격은 불가피 주식시장, 거친 소행성대를 넘어가고 있다. 간헐적인 충격은 불가피 하반기 증시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설명해 드려온 것처럼, 적어도 여름 증시는 마음을 단단히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보인 15개월의 편안했던 증시는 기저효과 약화와 그 외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증시는 이전과 다른 성격으로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자주 언급 드리니, 자세한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은 마치 우주 관련 영화에서 소행성대를 통과하는 모습과도 비슷한 듯합니다. 편안하게 달려오던 우주선이 소행성대에 이르러 거친 항해를 하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는 머나먼 투자의 여정에 있어 거쳐 가야 할 과정일 뿐입니다. ▶ 크게 상승한 종목군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다행히 쉬어온 .. 2021. 8. 3.
손실 발생한 (가치)포트폴리오를 방치하면 과연 투자성과가 나아질까? 손실 발생한 (가치)포트폴리오를 방치하면 과연 투자성과가 나아질까? 사람의 자존심은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계획과 달리 수익이 발생하지 않게 되면 "손해보고 못판다"는 심리가 발동하게 되지요. 이는 가치투자든 모멘텀 투자든 모든 투자 방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투자심리입니다. 그런데 이런 투자심리가 마음 속에서 머무는 것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 투자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아니 개인투자자에게서는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자신이 만든 포트폴리오가 손실이 발생하였다하여 무작정 들고가곤 하지요. "나는 손해 보고 못판다"라면서 말입니다. ㅇ 개별 종목 집중 투자 뿐만 아니라 가치투자 퀀트 투자자까지 : 개인투자자는 똑같다. "나는 손해 보고 못판다"라.. 2019. 7. 18.
종목에 대한 애칭 그저 웃는 정도로 그쳐야. (애착금물) 종목에 대한 애칭 그저 웃는 정도로 그쳐야. (애착금물) 투자자 개인이든 혹은 시장을 분석하고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관이든 보유 종목에 닉네임을 붙이거나 특정 종목군을 아예 부르기 쉽게 애칭을 붙이기도 합니다. 이런 종목에 대한 애칭은 투자에 작은 웃음을 만듭니다만, 자칫 그 애칭이 애착으로 수준에 이르게 되면 투자 판단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ㅇ 시대마다 종목군에 대한 애칭이 있어왔고... 198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급등하던 시기, 주식시장을 주도하던 무역,건설,증권업종에 대하여 투자자들은 "트로이카주"라는 닉네임을 붙이고 환호하였습니다. 테트리스도 유행하고 구 소련이 페레스트로이카 개혁정책과 함께 조금씩 문호가 개방되면서 그 시기 러시아어 삼두마차란 뜻에 트로이카라는 단어는 주식시장에 테마.. 2017. 1. 10.
장기 강세장이 이어지면, 언급될 종목군들은? 장기 강세장이 이어지면, 언급될 종목군들은?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고 분석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스몰캡과 코스닥 시장 상승을 필두로, 서서히 대형주들도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종합주가지수도 은근슬쩍 올해 제법 상승추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져 본격적으로 한국증시도 장기 강세장이 전개될 경우, 향후 어떤 종목군들이 시장에서 화재를 만들며 언급되게 될지 예상 해 보는 것도 향후 증시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증시 장기 상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들 증시가 단순한 상승추세를 넘어 장기 상승장이 이어지게 되면, 금융시장과 경제는 큰 흐름에서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주식시장 상승 초기에는 돈의 힘으로 강세장이 조성되는 유동성 장세가 만들어지지만, 시간이.. 201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