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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46

개인투자자금 순증 8월 규모,3월 이후 최대치 : 조정이 돈을 부르다 개인투자자금 순증 8월 규모,3월 이후 최대치 : 조정이 돈을 부르다 지난주 증시 조정이 날카롭게 발생하였고 투자자들이 긴장하였습니다. 특히 8월 18일 그리고 8월 20일에는 신용융자 및 기타 주식관련 대출 상품들에서 강제청산이 발생한 듯 기계적이고 자비없는 투매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올해 이전이었다면 조정 이후 증시는 힘없이 무너지고 증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겠지만, 지난주 오히려 개인투자자금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지난 3월 이후 최대 규모의 개인투자자금 순증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ㅇ 2020년, 증시 조정은 돈을 부른다. 작년까지만하더라도 주식시장은 못난이였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조정이 나타나면 실망감 속에 개인투자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출되었고 그 돈은 결국 부동산 시장에 쏟아져들.. 2020. 8. 24.
증시는 겁쟁이가 시세를 만든다. 현재 겁쟁이는 누굴까? 증시는 겁쟁이가 시세를 만든다. 현재 겁쟁이는 누굴까? 주가는 마음이 급한 투자자가 급하게 매매를 할 때 시세가 강하게 움직입니다. 급하게 투매를 한다면 주가는 급락할 것이고, 급하게 추격매수를 한다면 증시는 폭등하게 되지요. 그런데 급한 수준을 넘어 공포 속에 겁쟁이가 되어있을 때에는 더 강력한 시세 변동을 만들게 됩니다. 지난 봄 증시토크에서 그 당시 주식을 던지느라 바뻤던 겁쟁이 "외국인"에 대하여 몇차례 설명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가 2250p를 넘어서자 다른 관점에서의 겁쟁이가 등장했습니다.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큰일난다구!!!" 지금 사들이지 않으면 손해보는 존재 그들은 누구일까요? ㅇ 겁쟁이가 주가를 만든다. 이 표현은 2000년대 초반 필자가 선물 시스템트레이딩으로 한참 실전 투자.. 2020. 7. 28.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요즘 증시를 살펴보다보면 예전에 비하여 상한가 종목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어제(7/22) 13개 종목, 그제도 14개 종목 심지어 6월 18일에는 31개 종목이 상한가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만하더라도 하루에 한두개에 불과했던 상한가 종목수가 이렇게 크게 늘어난 이유는 바로 개인투자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속에 개인의 급증이 만든 시장 특징인 상한가 종목수의 증가, 이는 더 큰 의미를 시장에 던지고 있습니다. ㅇ 상한가 종목이 급증하는 시장 분위기 2015년 6월 중순, 상하한가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이후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수의 비중은 점.. 2020. 7. 23.
향후 수년간 한국증시는 매우 비이성적일 것 : 많은 의미가 담긴 말 향후 수년간 한국증시는 매우 비이성적일 것 : 많은 의미가 담긴 말 현대 투자론에서는 주식시장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Econ들만 있기에 주가는 매우 이성적으로 형성된다고 합니다. 소위 모든 정보가 합리적으로 주가에 반영되어있는 효율적시장이라고 하지요. 물론 주식시장에서 많은 부분은 효율적 시장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정부분은 비이성적이고 비효율적이지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의 색깔이 어떠냐에 따라 비이성적 시장의 정도에 큰 차이를 만든다 봅니다. 그런데 최근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보다보면, 향후 몇년간은 시장이 매우 비이성적일 듯 합니다. ㅇ 시장을 지배하는 투자 주체에 따라 시장 색깔이 다르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장을 바라보다보면, 시기마다 다른 투자주체들이 시장을 지배하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