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평가85

코데즈컴바인에서 보이는 기계적 주가 왜곡 코데즈컴바인에서 보이는 기계적/인위적 주가 왜곡 3월에 Hot 종목이라하면 코데즈컴바인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것입니다. 재무구조도 매우 불안하고 수익구조도 매우 불안한 기업의 주가가 유통물량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코데즈컴바인의 사례를 살펴보다보면, 기계적인 주가 왜곡을 노린 인위적 냄새를 쉽게 맡을 수 있습니다. ㅇ 코데즈컴바인에 대한 경고가 계속 떠도 주가는 강세? [코데즈컴바인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다] 비이성적인 주가가 3월 내내 이어지고 있는 코데즈컴바인, 급기야 각 증권사들은 HTS 메인에 팝업으로 코데즈컴바인의 비이성적인 주가로 인하여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를 내보낼 정도가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정기보고서 늑장공시로 과징금을 물게되었다.. 2016. 3. 24.
다시 봐도, 한국증시는 변화의 임계치에 서있다. 다시 봐도, 한국증시는 변화의 임계치에 서있다. 3월 들어 상승폭을 높여가던 주가지수가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주가지수 고점에 이르렀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종합주가지수 2000p에서 또 다시 저항을 받은 시장 그러다보니 흥분되었던 시장 분위기가 잠시 가라앉는 듯 싶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분위기는 그렇다하더라도, 잠시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다보면 지금 한국증시는 변화를 맞이하기 직전임을 재차 확인할 수있습니다. ㅇ 5년간의 억눌림 그 후로 만들어진 현상 2011년 8월, 유럽위기가 심화되면서 2011년 4월에 종합주가지수 2231p를 마지막으로 찍고 5년간의 장기 박스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우연히 5년전 필자의 사진을 보니 지금과 사뭇다른 느낌을 받으며 시간이.. 2016. 3. 22.
글로벌 자금흐름의 변화 속, 높아지는 위험자산 선호도 글로벌 자금흐름의 변화 속, 높아지는 위험자산 선호도 시장에 다양한 금융지표들을 보고 있다보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상황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금융시장 지표들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에서 위험자산 선호로 바뀌어가는 전환 국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에서는 바뀌어가는 시장 분위기, 향후 시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어 줄 것입니다. ㅇ 1,2월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 이제는 한시름 놓아가고 지난 겨울 시장에 던져졌던 파고 중에 하나는 유럽에 굵직한 금융회사들이 디폴트 가능성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 당시 유럽 주요 국가들의 CDS 상의 디폴트 가능성은 덩달아 높아졌고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었습니다. 그런데 .. 2016. 3. 8.
아트라스BX 자진 상장폐지에서 보는 투자의 단상 아트라스BX 자진 상장폐지에서 보는 투자의 단상 아침 특징주에 올라온 수많은 종목 중에, 아트라스BX가 눈에 띄었습니다. 상한가는 아니지만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인 후, 5만원 이하에서 껌딱지처럼 붙어버린 주가, 뉴스나 공시를 보지 않더라도 특정 가격대에 올라가 오랜시간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 공개매수 이슈가 발생되었을 경우입니다. 그런데, 아트라스BX의 경우 이번 공개매수의 목적이 자진 상장폐지 때문입니다. 일년에 몇번은 우연히 보게 되는 자진상폐, 그 안에는 많은 주식투자 개념이 녹아있습니다. ㅇ 일단, 자진상폐는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상장폐지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은 두려워합니다. 상장폐지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었다는 뉴스와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했기 때문입니다... 201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