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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3

[책서평]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에드워드 O. 소프) A MAN FOR ALL MARKETS 에드워드 소프(이하 에드소프)는 일반 주식투자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인물입니다만, 금융공학,퀀트, 계량투자 그리고 도박세계(헉!!!)에서는 매우 유명하고 실전에서 이론을 정립한 불세출의 인물입니다. 십수년전 제가 파생상품을 공부하던 당시 블랙숄츠 모형이 정립되기 전에 실전트레이더가 이미 이를 정립했다는 말을 들었었지요. 그 트레이더가 바로 애드소프였습니다. 그리고 자산배분전략에서 리밸런싱 과정에서 생기는 "섀넌의 도깨비"현상을 발견은 클로드 섀넌은 에드소프와 같이 도박/투자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했던 중요한 인물입니다. (※ 이책에서도 여러번 등장합니다만, 클로드 섀넌에 관한 스토리는 "머니사이언스"라는 책에서 더 자세히 기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에드소프 본인이 스스로의 일대기를 기록하.. 2019. 11. 25.
이세돌vs알파고, 바둑을 넘어 금융시장에 불어닥칠 인공지능 이세돌vs알파고, 바둑을 넘어 금융시장에 불어닥칠 인공지능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승부가 오늘 오후 1시부터 5일간에 걸쳐 대국이 진행됩니다. 단순히 바둑계의 이슈로 볼 수 있지만 인간을 넘어서려는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이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역사적인 대국입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으로 인공지능이 다시 이슈화된 지금,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떠할지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에 나타난 인공지능의 발전상 이제는 20여년 전 일이되었군요. 1997년 IBM의 인공지능 딥블루가 당시 체스 세계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프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뉴스는 세간에 화재가 되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 2016. 3. 9.
NASA 직원 대량해고! 월가에 진출할까? 제목이 조금 쌩뚱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NASA... 미항공우주국의 직원들이 갑자기 웬 월가? 이렇게 생각들 하실 수 있겠다. 일단, 최근 NASA에서 있는 일을 정리해보자. 얼마전. 7월중순경 내 어릴적부터 아름다운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지게 하였던, 우주왕복선 애틀란티스호가 지구로 귀환하는 일이 있었다. 1981년부터 운항을 하였다니, 30여년동안 정말 열심히 우주로 왔다갔다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애틀란티스호가 마지막으로 "우주왕복선"의 시대는 끝나게 된다. 우주왕복선. 그 이름도 다양했다. 콜롬비아호, 챌린저호, 애틀란티스호 등등등, 그 중에 몇몇대는 우주로 날라가던 중 폭발하기도 하는 비극이 있기도 하였는데, ... 아.. 그래도 그 우주왕복선이 있어서 "HST"즉 허블 우주 망원.. 201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