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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장세8

현재 증시는 역금융 장세가 아니라,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 심각한 걱정은 금물 현재 증시는 역금융 장세가 아니라,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 심각한 걱정은 금물 하반기 들어 증시 조정이 길어져서인지, 인터넷 커뮤니티 글에서는 한국증시가 역금융장세에 들어가 있다는 논평이 간간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라카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사계절에서 가을에 해당하는 국면이 바로 역금융장세이고, 그다음은 역실적 장세라는 살벌한 대폭락 장이 전개됩니다. 그런데 한편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적장세도 제대로 밟아보지 않았는걸?” ▶ 우라카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사계절 주식시장은 마치 계절의 변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봄 날씨처럼 따뜻하게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가 여름처럼 뜨겁게 달구어진 후에는 가을 날씨처럼 서서히 기울어진 후 겨울처럼 차가워지지요. 이 모습에 대하여 우라카미 구니오는 주식시장 사.. 2021. 10. 26.
금융주들의 은근슬쩍 상승세 속, 52주 신고가 도전하는 금융주들도 늘고 있다. 금융주들의 은근슬쩍 상승세 속, 52주 신고가 도전하는 금융주들도 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의 금융업종은 오랜 기간 시장에서 못난이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2010년대 시장금리가 내림세에 있을 때는 수익을 잘 만들고 있더라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면서 밸류트랩(저평가되었어도 계속 주가가 안 움직이는 현상)의 교과서가 되고 말았지요. 최근 금융업종에 속한 종목들의 주가 상승은 괄목상대하게 합니다. 은근슬쩍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지요. 오늘 증시 토크에서는 금융업종의 흐름을 담담하게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 오늘 칼럼은 매매/추천 의견이 절대 아닙니다. 오해 금물!) ▶ 2010년대 밸류 트랩의 상징 금융업종 2010년대 내내 은행, 보험, 증권주들은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하였습니다. 이익.. 2021. 10. 21.
격동칠 11월 증시 : 흔들리면 증시자금은 더 들어온다 격동칠 11월 증시 : 흔들리면 증시자금은 더 들어온다 주식시장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하지요. 마치 "주식투자에 위험한 달은 10월 그리고 7월, 1월, 9월~ 등등등"이라 말한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지난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큰 출렁임 속에 개인투자자들은 덜덜 떨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자주 언급드렸던 것처럼 증시 그 자체에서 한두걸음 뒤에서보면 멀리서 증시로 밀려오는 자금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코앞에 주가만 보고 11월과 연말 증시를 두려워하지만 저는 더 큰 것을 보고자 합니다. ㅇ 미국 대선과 대주주 양도세 악재? D-day가 명확한 증시 악재들 인터넷 상에서 마크 트웨인의 증시에 관한 명언을 정리한 사진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한번 검색.. 2020. 11. 2.
경제상황이 심각한데 주식시장은 왜 폭락하지 않는가? 이대표!알려줘 경제상황이 심각한데 주식시장은 왜 폭락하지 않는가? 이대표!알려줘 요즘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실물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가게들이 월세를 못내는 지경으로 심각한데, 이상하게 주식시장은 경제를 반영하지 않고 너무 강하다는 질문을 하루에 몇번씩 받곤 합니다. 분위만보면 또 한번 대폭락이 나와야할 정도로 사람들의 상황이 좋지 않은데 증시가 왜 이렇게 버티는 것일까요? 억지로 버티는 것일까요? 제가 봐도 예상 외로 잘버티는 듯 합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쉬운 주식시장 원리에 있습니다. ㅇ 주식시장은 경기에 3~6개월 선행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식시장과 경제는 같이 동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의 꽃이라 불리는 주식시장은 돈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기에 경제상황보다 먼저 움직..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