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지난 3년, 증시 업종별 흐름은 고요하지 않았다. 벌써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1년 이후 3년간 2000p 주변만 맴도는 한국 주식시장. 지수 자체만 보면, 고요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 속을 파고 들어가보면, 업종별로는 다이나믹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종별 흐름 안에서 나타나는 밸류에이션 특징은 향후 증시에 어떤 업종들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케 합니다. ▶ 2011년은 한국증시가 좁은 박스권으로 들어온 해. 2011년 6월, 2차 양적완화가 중단된 이후 한국증시에는 모멘텀이 사라지고,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업종만 승승장구하면서 주가지수 2000p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8월, 유럽위기를 빌미로 2009년부터 시작된 상승장이 일단락 되고..
201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