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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2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9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자 글,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가을이 되자, 여름 증시와 다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서영은씨의 노래처럼, 이 가을 증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ㅇ 9월 가을이 오니 : 연기금이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 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지난 여름 내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지수가 빠지는 중에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양시장 합 1조5천억원 수준의 매도를 만들었습니다.. 2018. 9. 11.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남북 정상회담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vs 학습효과 어제 저녁 8시 즈음,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남북정상 회담을 4월에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열린다는 서프라이즈한 소식은 필자를 깜짝 놀라게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핵화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남북간에 있었던 전쟁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큰 의미를 던져주었습니다. 한국 증시의 컴플렉스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정부분 사라진다는 호재성 재료임에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두 차례 정상회담 전후에 있었던 당시 증시 모습 속에 투자자들은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북 정상회담의 전격적인 진행, 이에 대하여 증시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오늘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남북간의 평.. 2018.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