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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를 자주 강조드리는 이유 : 강세장에도 심리가 흔들리면 망한다! 투자심리를 자주 강조드리는 이유 : 강세장에도 심리가 흔들리면 망한다! 저의 칼럼을 오래 보신 분들은 제 글 안에서 '투자심리'를 강하게 지켜야한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체계적인 투자전략, 시장에 대한 통계적인 분석 그리고 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다루지만 공통적으로 투자심리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투자심리, 그저 막연한 말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만, 그 중요성을 실감하시는 분은 그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무서운 이야기지만, 앞으로 강세장이 찾아오더라도 심리가 흔들리는 투자자는 그 상승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네.. 개인투자자의 역사에서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ㅇ 필자도 주가를 보면 마음 속으로 반응하긴 한다. 증시토크에서 언급드린바 있지만, 얼마전 저는.. 2020. 11. 12.
나는 3년 전, 한국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변할 것으로 착각했다. 나는 3년 전, 한국투자자들이 합리적으로 변할 것으로 착각했다. 출근길 문득 3년 전일이 떠올랐습니다. 2016년 봄에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그 결과는 알파고의 압승이었지요. 그리고 그 즈음 로보어드바이저, 퀀트와 같은 프로그램화 된 투자 방식이 수년 내 시장을 지배하고 이 과정에서 한국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생각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었지요. 3년이 지난 지금... 뒤돌아 생각 해 보니 모두 착각이었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ㅇ 3년 전 알파고vs이세돌 이슈 속에 합리적인 투자 문화가 자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3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이 있을 즈음, 한국 투자문화에 인공지능 투자와 같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투자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저는 이 분위기.. 2019. 9. 27.
주식투자에 있어, 뉴스를 멀리하는게 유리하다. 주식투자에 있어, 뉴스를 멀리하는게 유리하다. 뉴스매체의 기사들은 투자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뉴스기사를 보는데 있어 기자의 주관을 빼고 데이타만 보거나 혹은 약간 틀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 시장에 쏟아지는 뉴스가 자칫 노이즈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시장 노이즈를 증폭시키게되는 뉴스, 만약 그 뉴스기사에 주관적 의도가 담겨있을 경우 뉴스를 본 투자자는 자칫 잘못된 판단자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뉴스의 타이틀만 보고 "혹!"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ㅇ 투자에서 뉴스를 멀리하는 이유 : 사실을 과장하여 노이즈를 키운다. 시장에는 매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경제, 금융데이타들이 쏟아집니다. 어떤 데이타를 보아야할지도 결정하기 어려울.. 2019. 8. 8.
소음과 투자 : 당신은 소음을 이길 수 있나요? 소음과 투자 : 당신은 소음을 이길 수 있나요? 오늘 아침, 여의도에는 큰 집회소리가 아침 내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소음에 둔감한 필자입니다만 워낙 크게 확성기를 틀어놔서인지 일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때 마침 오늘은 사무실 가전기기들이 내는 소음 또한 오늘 유독 귀에 거슬립니다. 이런 상황처럼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도 끊임없이 소음은 쏟아집니다. 그리고 그 소음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날에는 다른 작은 소음들까지도 마음을 힘들게 하지요. 그러다보니 시장 소음이 커지면 개인투자자는 소음이 내뿜는대로 휘둘리는게 현실입니다. ㅇ 시장 소음이 쏟아져도 담담한 필체로 글을 쓰는 이유. 맨처음 증시칼럼을 쓴 것을 감안하면 길게는 21여년, 매일 증시토크를 쓰기 시작한지는 8년여 칼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독.. 2019.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