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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27

넘치는 유동성 : 모든 종목이 테마주가 된다. 넘치는 유동성 : 모든 종목이 테마주가 된다. 요즘 주식시장을 마주하시다보면, 종목들이 산발적으로 튀는 현상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재료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테마주가 되어 이유없이 급등하는 종목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넘치는 유동성이 종목들 사이로 빠른 속도로 뺑빵 돌면서 이 종목 저 종목을 들쑥거리는 요즘 후발주자로 외국인이 들어오면서 그 순환이 넓게 그리고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종목들에 유동성이 공급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ㅇ 선발대, 개인투자자금 순증 60조원대 그 자체만으로도 증시 전반에 유동성을 늘리다. 동학개미운동 속에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인투자자 매수세와 자금이 밀물처럼 유입될 때, 저는 종종 유동성을 강(江)으로 자주 비유드렸습니다. 작년 이전, 즉 .. 2020. 7. 29.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금액이 43조원에 이르는데 이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규모일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저 개인이 많이 샀네, 동학개미운동이네라고 치부하게에는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43조원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몇 주요 수급주체들이 보유한 국내주식과 비교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ㅇ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올해 43조 순매수한 개인투자자 6월 말 금융투자소득세(주식양도세) 이슈가 발표되고 7월에는 잠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나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 만큼 개인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큰 이슈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의.. 2020. 7. 27.
신용융자 증가속도 과도하다 : 당장 지난3월, 작년8월을 잊은 개인 신용융자 증가속도 과도하다 : 당장 지난3월, 작년8월을 잊은 개인 빚을 쓰는 투자를 당연시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되면 더 큰 수익률을 만들기 위해 빚을 끌어와 투자하는 레버리지 투자를 당연시하고, 부채를 통한 과도한 투자를 경고하는 이들은 "꼰대"취급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계 제1의 투기문화를 가진 한국투자자의 기질이 다시 부활하면서 개인의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의 바로미터인 신용융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요즘. 사실 마음 한켠이 무겁습니다. 이렇게 무리한 빚투의 결과는 너무도 처참했기 때문입니다. 당장에 지난 3월 그리고 작년 8월 뿐만아니라.... ㅇ 증권사가 빌려줄 돈이 없어서 신용융자가 멈출 지경 최근 증권뉴스 중 반복적으로 계속 올라오고 .. 2020. 7. 24.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상한가 종목 급증, 개인투자자가 증시를 지배하며 나타나는 현상 요즘 증시를 살펴보다보면 예전에 비하여 상한가 종목수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어제(7/22) 13개 종목, 그제도 14개 종목 심지어 6월 18일에는 31개 종목이 상한가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작년까지만하더라도 하루에 한두개에 불과했던 상한가 종목수가 이렇게 크게 늘어난 이유는 바로 개인투자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속에 개인의 급증이 만든 시장 특징인 상한가 종목수의 증가, 이는 더 큰 의미를 시장에 던지고 있습니다. ㅇ 상한가 종목이 급증하는 시장 분위기 2015년 6월 중순, 상하한가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이후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수의 비중은 점..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