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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프리미엄3

외국인이 한국증시를 사들이는 이유 : 싸고 부담이 적어졌기에 외국인이 한국증시를 사들이는 이유 : 싸고 부담이 적어졌기에 새해들고 1월,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조원 넘는 순매수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다시 매수세가 살아난 연기금등(국가포함)이 8천억원의 순매수를 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외국인의 매수세는 국내 유일 Price Maker에 4배 이르는 강한 매수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국인들이 한국증시를 사들이는 이유는 한국증시가 워낙 저평가된 증시로 소문이 자자하였고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에서의 부담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투자를 주저할 것입니다. 그저 97년 IMF사태와 같은 경제 위기가 터질 것만 같다 걱정만 하고 있기에... ㅇ 다른 이야기를 살짝 : 사람들은 쌀 때사지 않는데, 싸면 더 .. 2019. 1. 28.
평화의 시대로:한국증시에서의 전쟁리스크 프리미엄을 다시 생각하다. 평화의 시대로:한국증시에서의 전쟁리스크 프리미엄을 다시 생각하다. 평화의 존재는 마치 공기와 같아서 평화로울 때에는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그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평화가 위협받게 되면 공기가 사라진 듯 숨막히고 불안해집니다. 한반도는 오랜기간 전쟁리스크를 안고 있었고 그로인하여 주식시장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증시에서의 전쟁리스크는 어느 정도일까요? 막연히 한국증시에서 전쟁리스크는 불안감에 대한 내성 때문에 거의 없다고 치부할 수 있지만 평화로웠던 시기와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를 비교하여보면 두리뭉실하지만 한국증시에서의 전쟁리스크를 추정 해 볼 수 있겠습니다. (3차 남북정상 회담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 하며...) ㅇ 오랜기간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전.. 2018. 9. 19.
한국증시에서 대북리스크의 리스크프리미엄은 어느정도일까? 한국증시에서 대북리스크의 리스크프리미엄은 어느정도일까? 올해 초만 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화낌에 한국전을 재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만 지난 주를 계기로 대북리스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올해 봄을 지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난주 남북관계에 따뜻한 소식이 연이어지는 가운데 필자의 머리 속에는 "과연 대북 리스크가 증시에 어느 정도 수준일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정확한 수치로는 계산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분명 한국증시에 장기적인 리스크프리미엄으로 존재한 대북리스크, 오늘은 두리뭉실하지만 이 부분에 대하여 이런 저런 생각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ㅇ 생필품과 라면을 싹쓸이했던 대북리스크 : 1994년 1950년 전쟁의 상흔이.. 2018.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