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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33

신용융자 9조3천억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증시의 복병 신용융자 9조3천억까지 줄었지만, 아직도 증시의 복병 지난 주 증시가 크게 흔들릴 때 감소되었어야할 신용융자가 줄지 않았던 것이 이번주에 1조 2천억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10월 31일기준 9조 3650억원까지 감소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스닥과 스몰캡의 허무한 하락이 이번 주 초반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드렸었던 첫번째 신용융자 규모 레벨이었던 10조원을 하회한 이번주. 분명 큰 부담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주식시장의 복병으로 남아있습니다. ㅇ 큰 고름이 터진 이번 주 레버리지 투자자금 신용융자를 중심으로한 레버리지 투자자금은 양날의 칼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할 때에는 그 뜨거운 열기에 휘발유를 뿌리듯 폭발적인 상승을 만들지만, 주식시장이 침체장으로.. 2018. 11. 2.
코스닥/스몰캡 약세, 반복되는 이유를 생각하다. 코스닥/스몰캡 약세, 반복되는 이유를 생각하다. 지난 주 이후 잠시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던 코스닥과 스몰캡의 부진이 어제부터 다시 살아나며 연이틀 제법 깊은 낙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시장 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왠지 다시 살아날 것만 같던 코스닥과 스몰캡에 약세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몇가지 원인을 찾다보면, 코스닥과 스몰캡이 다시 상승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ㅇ 가장 큰 원인 : 원귀 매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난 월요일 7월 16일자, lovefund증시토크 "반등을 기대하지만, 시간과 인내를 더 가져야 할 때"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주식시장이 갑자기 하락하게 되면 순식간에 하락한 주가로 인하여 손을 써보지 못하고.. 2018. 7. 19.
주가 버블은 작은 이슈로 인해 추세를 깨트리는데... 주가 버블은 작은 이슈로 인해 추세를 깨트리는데... 어떤 종목이든 주가는 버블 단계에 올라서기도 합니다. 고지식한 산업에 있는 종목도 성장 산업에 있는 종목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버블을 만든 종목이나 업종은 끝없이 상승할 듯한 기세를 긴 기간 이어가며, 투자자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지요. 그리고 정말 작은 계기로 인해 버블이 꺼지면서 주가 추세를 무너트리게 됩니다. 하지만.... 버블이 꺼질 때 그 중심에 있는 투자자들은 그 버블이 무너지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ㅇ 2000년 IT버블이 무너질 때 1999년의 화려한 IT랠리가 지속된 후 밀레니엄 기대감에 2000년 증시는 밝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 1월 첫 주부터 증시는 급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1월 내내 .. 2018. 5. 2.
주식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 : 극단적인 쏠림 주식투자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 : 극단적인 쏠림 주식시장은 합리적인 투자 상식이 주가를 좌우합니다만, 일정부분에서는 비합리적인 주가 수준도 만들어지곤 합니다. 이는 증시 전체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특정 업종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러한 비합리적인 주가 자체에 대해서는 필자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가에는 합리적인 판단도 있지만 감성적인 판단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할 심리는 그 감성적인 심리가 군중심리가 되어 극단적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때입니다. ㅇ 다시한번 생각 해 보는 지난 겨울 "가상화폐 광풍" 지난 4월 11일자 필자의 글 "주식시장 진짜 상투의 단서: 가상화폐 지난 1년을 보면 답이 있다."에서 군중심리의 극단적인 쏠.. 201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