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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코스닥 시장,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왜 이렇게 녹이는가? 오늘 아침일찍부터 코스닥 시장은 2%가까운 급락세가 나오면서 투자자의 심리를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10월달에만 벌써 6%넘게 하락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코스닥시장은 요동치는 것일까요? 단순히 오늘 중국정부의 한국 여행 자제 지시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ㅇ 코스닥을 편애하는 개인투자자 [올해 시장별 개인투자자의 누적순매수] 개인투자자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애정은 상상 이상이지요. 99년 IT버블 당시의 짜릿한 경험 뿐만 아니라, 새로운 테마들이 코스닥 종목을 중심으로만 솟아오르다보니 개인투자자는 당연히 코스닥만 거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입니다. 그러한 편애는 올해도.. 2016. 10. 25.
은행주의 강세, 단순히 금리가 상승해서가 아니다. 은행주의 강세, 단순히 금리가 상승해서가 아니다. 요즘 TV뉴스를보다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여 주택구입 예정자들이 곤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금리상승이 은행실적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에 은행업종 전반에 걸쳐 주가 반등이 크게 나타나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은행주의 강세는 단순히 높아지는 시장금리 때문만은 아니라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ㅇ 시중금리 상승 가능성 9월에 벌써 조짐이 있었다. 우연히 8~9월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사 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8월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들어 최저치에 들어서기도 하였지요. 이 은행 저 은행 알아보고 있던 중 9월 중순 어느날 몇몇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 시기 은.. 2016. 10. 24.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 대어들이 많다. 시가총액, 심해 깊은 곳에 투자대어들이 많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에 따른 종목 순서대로, 바다 표면부터 수심 밑으로 늘어틀인 상상을 해 봅니다. 가장 윗 표면에서는 시가총액 1위의 삼성전자가 큰 덩치를 뽐내고 있을 것이고, 그 아래에는 한국전력, 삼성물산 등이 줄이어 바다 깊이 점점 들어가면서 위치하겠지요. 우리가 바다 위에서 본다면 이들의 형상은 그저 시총 상위 종목들의 모습만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더 깊은 곳에 잠겨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ㅇ 오늘, 삼성전자는 장중 4%넘게 빠졌지만... 거래소 시가총액의 20%가까이를 차이하는 삼성전자, 이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은 그 덩치만큼 주가지수의 흐름을 좌지우지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움직여야지만 주가.. 2016. 10. 10.
다시 찾아온 3분기 실적시즌, 무엇을 보아야할까. 다시 찾아온 3분기 실적시즌, 무엇을 보아야할까.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에 호실적이 이어졌던 상장사들의 실적 그 후 다시 찾아온 분기 실적 발표시즌. 2Q상장사 실적 호조로 인해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다보니 3분기 실적 결과는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ㅇ 지난 2분기에는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첫 40조원 돌파 지난 여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하나하나 발표될 때마다 시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상장사 전체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 43조1289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에 39조7천억원에서 4조원가까이 급증하였고, 2015년 2분기에 비하여서는 10조원가까이 증가한 영업실적에 ..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