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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84

시장이 원하는 YCC와 OT를 연준이 주저하는 이유 그리고 증시 영향 시장이 원하는 YCC와 OT를 연준이 주저하는 이유 그리고 증시 영향 최근 증시를 보다 보면, 연준이 빨리 YCC(Yield Curve Control)와 단기국채를 팔고 장기국채를 매입하는 OT(Operation Twist)를 단행하길 바라는 듯합니다. 장기금리가 속등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계속 목소리를 높여 요청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OT)와 일드커브컨트롤(YCC)에 대해 연준은 아직 급하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그런 반응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입니다. 하나는 "해도 의미 없다~~~" 그리고 두 번째는 "카드는 남겨두겠다"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이는 주식시장에 중요한 변화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시장이 원한 YCC와 OT에 침묵한 파월 : 굳이 지금 카드를 쓸 필요가 없었.. 2021. 3. 8.
증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버블 종목과 소외된 종목 사이의 격변 증시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버블 종목과 소외된 종목 사이의 격변 최근 장세는 그야말로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락에 증시가 휘청거리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미국 장기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 글로벌 증시가 휘청거렸다가 미국 장기 금리가 잠시 숨을 고르면 글로벌 증시가 급반등하는 일이 하루 단위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주식시장은 하루 단위로 울다가 웃는 일희일비 장세가 반복되다 보니 시장 기저의 변화를 보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자주 강조해 드렸지만, 이미 극단적 버블 영역에 있던 종목들에서 다른 곳으로 자금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 너무 오래 지속된 극단적 버블 종목과 특정 국가 증시 : 변화가 많이 늦어졌다. 2010년대 증시는 저금리 속에 거품이 모멘텀을 만들고 그 .. 2021. 3. 4.
장기금리의 상승은 고착화 : 극단적 버블 상태의 종목은 이젠 멀리해야. 장기금리의 상승은 고착화 : 극단적 버블 상태의 종목은 이젠 멀리해야. 2월 증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키워드는 “장기금리 상승”일 것입니다.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장기금리 상승은 필연적인 과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기금리 급등은 부담이지만 결국 시장은 경기 회복 자신감으로 해석하게 될 변수이지요. 그런데, 이젠 종목과 업종을 바라보실 때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금리 상승이 시장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진 않더라도 극단적인 버블 영역에 있는 종목은 시장과 달리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장기금리의 상승 : 출렁출렁하면서 상승할 것 시장에서 단기 채권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 금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10년 만기 이상의 장기 채권금리는 기준금리보다는 경제.. 2021. 2. 24.
투자자 여러분 버블을 원하시나요? 버블이 커지면 뒤로 그림자가 커집니다. 투자자 여러분 버블을 원하시나요? 버블이 커지면 뒤로 그림자가 커집니다. 이번 주 우리는 개인투자자의 엄청난 유동성과 매매 수급을 보았습니다. 사상 최대 거래대금과 사상 최대 일간 개인 순매수를 보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9년까지만 해도 한국 망국론에 동요하면서 한국증시를 외면하던 개인투자자는 이젠 한국증시가 끝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끝없이 증시가 상승하여 버블이 만들어지고 커지면 한편으로는 그림자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끝없는 폭등과 버블을 원하는 개인투자자 [단기간에 증시가 급등하니 군중심리가 과열 수준을 크게 넘어 심리적 버블 영역에 들어갔다] 요즘 SNS, 커뮤니티 글 그리고 주변 지인들의 상황들을 보다 보면 한 달에 10~20% 수익 ..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