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블84

현재 증시는 피로하다 : 피로할 때 들이닥치는 무거운 증시재료들 현재 증시는 피로하다 : 피로할 때 들이닥치는 무거운 증시재료들 유동성이 증시를 지난 3월부터 끌어올려오면서 악재를 무시하고 달려왔습니다. 마치 1km거리를 100m달리듯 전력질주한 것처럼 전 세계증시의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유동성의 힘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만, 증시에 작은 휴식도 나쁘지는 않은 이때, 우연이든 필연이듯 무거운 증시 재료들이 시장 전면에 등장하자,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우려, 미국-유럽 관세, IMF세계경제성장률 전만 하향... 한국 금융투자소득 관련한... 이 모든 것이 하루 사이에 터진 이슈들입니다. ㅇ 6월이 오기 전, 증시 단기 피로도는 가득차 있었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랠리가 지속되고 장기적인 기대치가 높아진 상.. 2020. 6. 25.
11년 전으로 돌아간 주식시장 : 과거 급락장 때 내 자신을 떠올려보다. 11년 전으로 돌아간 주식시장 : 과거 급락장 때 내 자신을 떠올려보다. 급락장은 야속하게도 순식간에 벌어집니다. 어어 하는 사이에 낙폭이 커지다가 종국에는 끝을 알수 없는 투매가 발생하지요. 투자자들은 심리적 패닉 속에 끝을 알 수 없기에 인내심이 극에 이르렀을 때 감정적인 투매에 동참하고 맙니다. 주식시장은 그래서 참으로 야속한듯 합니다. 어제 잠들기전, 문득 2008년 당시 내 자신 그리고 2000년 당시 내 자신은 어떻게 그 당시를 보냈는지 생각하다가, 저의 블로그에 2008년에 적은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ㅇ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만든 저의 투자블로그 : 그 속에 글들을 보다가. 2008년 이전에는 모포털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하여왔었다가, 글을 모아야하겠다는 생각에 2008년 어느날 티스토리 블.. 2020. 3. 19.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한국증시 싸다고 강조하는 이유! 그렇다면 언제가 비싼건가요?! 필자가, 몇년 째 한국증시가 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다보니 항상 강세론만 주창하는 강세론자로 비추어지는 듯 합니다. 혹은 비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식으로 증시에서 인디안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증시 강세론자, 긍정론자는 아닙니다. 증시가 싼 것을 싸다고 이야기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반대로 증시가 적정수준을 넘는 어느날이 오면 저의 글을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경계론을 강조하고 있을 것입니다. ㅇ 기억하시나요? 필자의 트램펄린 효과 : 극단적 저평가가 만든 단단한 바닥 지난 여름, 일본 경제보복으로 증시가 휘청이던 때 기억나시는지요? 시장에 대한 극단적 비관론자들은 종합주가지수 1500p, .. 2019. 12. 17.
종합주가지수 12년전 2000p 돌파 후 아직도 2000p대 : 이상하지요? 종합주가지수 12년전 2000p 돌파 후 아직도 2000p대 : 이상하지요? 증시토크 주제를 잡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뒤적거리다보니,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 할 수 있는 종합주가지수가 2010년대 내내~~ 쭉! 2000p초반에 가두어져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오랜기간 횡보하였습니다. 그런데 주가지수 2000p가두리의 시작은 어쩌면 12년 전인 2007년 종합주가지수가 2000p를 뚫고 올라갔을 때부터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12년간 주가지수가 제자리 걸음이라는 그 자체를 문제시 삼지만, 저는 사람의 생각과 다르게 삐딱한 반골기질이 있어서인지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ㅇ 거침없이 하이킥! 2007년 종합주가지수 2000p를 돌파하던 그 시절 벌써 12년 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201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