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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29

주총시즌이 찾아오면, 살생부의 공포도 다가온다. 주총시즌이 찾아오면, 살생부의 공포도 다가온다. 설 연휴를 보내고 겨울의 기세가 꺽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점 봄이 다가오게 되면, 주식시장은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됩니다. 작년까지는 특정일에 주주총회가 집중되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새도보팅 제도가 사라짐으로써 주주총회 참여 주주를 확보하기 위하여 상장기업들은 주주총회 일정을 최대한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는 감사보고서가 제출해야하는 의무가 상장사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회계적으로 문제가 이는 기업들은 주주총회 즈음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ㅇ 매년 3월 말에 집중되었던 살생부, 올해는 2월 후반부터... 기업회계가 부실한 기업들의 경우 감사보고서를 작성과 적정의견을 받기 위하여 고심하다보니 기한이 다된 3월 .. 2018. 2. 21.
부채비율100%이하인 종목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부채비율100%이하인 종목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기업의 부채비율이 100%이하인 종목은 그래도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같거나 많은 수준으로 볼 수 있기에 안전한 종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심지어는 감사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이 적정이라 표시되어있다보니 안전한 종목으로 확신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100%이하라하더라도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이라는 수치만 잘 나오게 한 경우도 많으니 말입니다. ㅇ 기업 생존력 : 부채비율 뿐만 아니라 유동비율도 체크해야. 종종 부채비율만 체크하고 안전한 종목으로 보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십니다. "나는 부채비율 100%이하 종목만 투자하기 때문에 안전해" 이 기준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이 수천%에 이르는 종목들에 비해서는 확.. 2017. 3. 15.
상장폐지 살생부의 계절, 살아도 산 종목이 아니다. 상장폐지 살생부의 계절, 살아도 산 종목이 아니다. 배당시즌이 시작될 즈음이면, 동시에 시장에는 상장폐지 살생부가 뉴스 혹은 소위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메신저를 통해 회자되곤합니다. 그 중에서는 실제 상장폐지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억지로 억지로 버티는 종목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억지로 생명만 유지하는 것일 뿐 주주들에게는 상처와 부담만 남기게 되지요. ㅇ 살생부의 계절 : 올해는 5년 연속 적자 기업이..... 올해는 유독 5년 연속 적자 기업에 대한 리스크를 언급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5년 이상 적자 일 경우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이지요. 예년에는 감사의견 거절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언급되기도 하고, 자본잠식 이슈가 상장폐지에 관한 살생부 종목군.. 2017. 1. 24.
중국관련 이슈,테마주 재료에 혹하지 마시라. 중국관련 이슈,테마주 재료에 혹하지 마시라.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과 견줄정도로 커지고, 한국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수준에 이르면서 중국관련 테마 또는 중국인의 투자 등 다양한 중국관련 이슈들이 중소형주 그리고 코스닥에서 산발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중국관련 재료들을 보다보면 비이성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과거 명,청 시대에 조선처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사극을 보다보면 명나라, 청나라 물건이나 책 사대부 집안에 들어오기라도하면 "역시 명나라 물건" 혹은 "역시 청나라는 달라"라면서 귀한 물건에 놀라워합니다. 하기사 그 시절에는 조선의 왕도 명,청에서 인정하지 않으면 왕이 될 수 없었을 정도였고, 국가 무역이라 해봐야, 조선이.. 2016.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