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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109

주식시장, 코스닥에 고름이 빠진 후에야 진바닥이 기다린다. 주식시장, 코스닥에 고름이 빠진 후에야 진바닥이 기다린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7월 증시 조정, 특히 코스닥과 스몰캡의 약세는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관의 집중적인 매도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투자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큰 고름이 보여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고름은 바로 신용융자 잔고입니다. 이번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되려 늘어난 신용융자 잔고는 마음 속 부담을 가지게 합니다. 그 코스닥에 큰 고름이 빠진 후에야, 시장이 바닥이라는 시그널들이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ㅇ 코스닥, 약세장에도 신용융자가 증가했다? [7월 중순 이후 약세장에도 증가세에 있는 KQ신용융자, 자료 : 금융투자협회] [청색선 : 코스닥 신용.. 2019. 7. 26.
증시낙폭과대 특히 스몰캡이 과하게 하락하는 이유를 찾다보니 증시낙폭과대 특히 스몰캡이 과하게 하락하는 이유를 찾다보니 일본의 경제보복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감으로 증시 하락을 설명하기에는 오늘 증시 낙폭은 과한부분이 있습니다. 복잡하게 꼬인 동북아정세를 더한다고하더라도 미국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 그리고 매우 양호한 일본,중국,대만 증시에 비하면 한국증시는 너무도 과한 낙폭이 이번주 발생하고 있고 특히 스몰캡과 코스닥 시장의 낙폭은 이상하리만치 과합니다. 왜 한국증시만 유독 많이 하락하고 있을까 그리고 특히 스몰캡은 이번주 이렇게 큰 낙폭을 만들까라는 고민과 함께 여러 자료를 찾다보니 눈에 몇가지 변수가 들어왔습니다. ㅇ 국내 기관들의 7월 매도세 속에 폭락은 없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고른 낙폭 이번 주 시장 낙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큰 편입니다만, 특히 스몰캡.. 2019. 7. 25.
연말마다 등장하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 스몰캡에 큰 변수 연말마다 등장하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 스몰캡에 큰 변수 매년 하반기, 특히 연말로 다가갈 수록 자주 등장하는 증시 키워드가 있습니다. "대주주 양도세"가 바로 그 것입니다. 201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낮아지면서, 그 기준이 낮아지고 확정 기준일이 되는 홀수년도 연말에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에 따른 간헐적인 약세 흐름이 나타나곤 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이 수년간 반복되다보니 이제는 하반기 스몰캡 약세론이 주요한 증시 특징으로 등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대주주 양도세 회피 이슈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할지 오늘 증시토크에서 곰곰히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2013년 본격적으로 강화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요건! 현재 상장 주식은 양도세 비과세이기에 부담없이 매매할 수.. 2018. 12. 13.
연기금 매도 헤프닝, 시장 충격 비용을 다시 생각하게 하다. 연기금 매도 헤프닝, 시장 충격 비용을 다시 생각하게 하다. 코스닥 시장과 소형주에서 어제(11/7일) 유래 없는 연기금의 대량 매도가 쏟아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327억원 그리고 코스피 소형업종에서는 271억원의 연기금 매도가 장중 내내 쏟아지면서 코스닥과 스몰캡 전반에 주가 급락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장중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라는 악재가 발생하였다고는 하지만 남북 경협주와 관련 없는 종목들까지 크게 하락하였을 정도로 연기금의 전일 대량 매도는 스몰캡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러한 연기금의 대량 매도에 연기금 펀드 환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월요일 저의 증시토크에서 언급하였던 Price Maker 그리고 시장충격비용(Market Impact Cost).. 2018.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