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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이기는780

조금만 올라도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 하지만 너무 조용하다. 조금만 올라도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 하지만 너무 조용하다. 어제 화요일 증시 장중 고점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어제 주가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 기록이 또 다시 갱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도달하지 않았던 미지의 영역에 들어와 있는 지금 증시 상황이다보니, 매일 0.01p만 상승하여도 사상 최고치가 연일 반복되게 됩니다. "사상 최고치" 왠지 마음을 흔들게 하는 단어입니다만, 왠지 모르게 주식시장 바깥 세상은 주식시장을 너무도 무덤덤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ㅇ 공중파TV 저녁 뉴스, 이번에도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를 언급하지 않다. 그래도 5월 들어 거의 매일 주가지수 사상 최고치가 경신되고 있고, 2300p라는 나름 의미있는 영역을 이번주에 또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공중파 저녁뉴스 어느.. 2017. 5. 24.
달궈지는 주식시장, 혈기넘치는 젊은 펀드매니저가 급증하고 있다. 달궈지는 주식시장, 혈기넘치는 젊은 펀드매니저가 급증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2300p시대, 종가기준 신고점을 뚫은 어제 분위기가 오늘 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처럼 주식시장도 달구워지는 요즘입니다. "열기!"라는 단어를 떠올려보면 "젊은"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역동성을 높여주는 젊은이 열정 때문일 것입니다. 그 열정을 발산할 젊은 혈기가 주식시장에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하지 않은 펀드매니저가 말입니다. ㅇ 펀드매니저의 세대 교체 생각보다 빨리 진행 중 작년 12월 말, 필자의 글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와 2013년 9월 5일에 작성한 필자의 글 "펀드매니저 젊은 매니저가 늘어나면 증시는 뜨거워진다.. 2017. 5. 23.
국내 투자자의 부재, 반복되는 증시 역사 국내 투자자의 부재, 반복되는 증시 역사 학습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발생했던 비슷한 상황에 대하여 투자자들이 익히 적응하면서 이벤트 효과가 약화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수급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다보면, 이런 학습효과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식시장이 상승장으로 가는 초입에는 무엇이 두려운지 개인투자자들은 자금을 빼가고 주식시장을 멀리하지만 주식시장이 다 오른 뒤에야 뛰어드는 현상이 장기적인 주기로 반복되지만 학습은 커녕 오히려 망각될 뿐입니다. ㅇ 2003년~2007년 상승장에서 나타난 한국 투자자들의 이탈, 뒤늦은 과열 벌써 10년이 넘은 시간이 흘렀군요. 노무현대통령 시기인 2003년~2007년은 글로벌 증시의 대세 상승장이었고 그 안에서 한국증시는 군계일학.. 2017. 5. 22.
주식시장의 적정한 상승속도는? 그리고 과속이 우려스러운 이유 주식시장의 적정한 상승속도는? 그리고 과속이 우려스러운 이유 대선 이후,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잠시 주식시장은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인하여 숨고르기 국면에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종합주가지수는 13%상승하다보니 투자자 중 다수는 이번 상승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증시의 상승 속도는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과속일까요? 혹은 적정한 수준일까요? 필자 개인적으로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를 선호하긴 합니다만... ㅇ 한국 증시의 상승은 겨우 키맞추기 한 수준. 단!!!! 필자는 종종 주가지수를 PBR밴드를 통해 관찰하곤 합니다. 2007년, 1999년 버블기의 최고치 수준과 2000년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 등 폭락장 이후의 최저.. 2017.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