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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109

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6월 증시 절대 흥분 금물 : 천천히 상승하는 증시가 후유증이 없다. 6월 증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첫 거래일 훈훈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올해 증시가 1월 이후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였다 보니 6월 증시에 마음 급한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6월 증시가 만약 급하게 상승한다면 큰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움직이지 않는 듯 느리게 상승하는 증시는 더 큰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습니다. ▶ 6월 이후 증시 : 기저효과가 사라진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면 눈만 높아져 작년 코로나 쇼크로 인하여 발생한 3월부터 6월 사이의 극심한 경제 지표는 올해 엄청난 기저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저효과에 더하여 경제 활황 조짐도 나타나고 있지요. 대표적으로 살펴볼 .. 2021. 6. 2.
요즘 소형주와 스몰캡 왜 이렇게 강해요? 요즘 소형주와 스몰캡 왜 이렇게 강해요? 올해 들어 스몰캡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분들은 주가지수 등락에 큰 부담 갖지 않고 증시를 대하고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월 말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4%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동안 코스피 소형업종지수는 11%나 상승하였고 특히 3월 상승률은 괄목할 만한 상승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하여 1월 중순까지 시장을 주도하던 대형주들은 이상하게 지지부진한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왜? 소형주와 스몰캡이 최근 이렇게 강한 것일까요? ▶ 혹시 기억나시나요? “개인 유동성 홍수가 만드는 증시 현상”에 대한 증시 토크 작년 저의 증시 토크 칼럼과 특강 및 경제방송 출연을 통해, 동학 개미 운동 속에 개인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시가 이전과 다른.. 2021. 4. 5.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연기금의 매도가 연일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커지다 보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또는 융통성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강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확대를 위한 전략적 허용범위를 넓힌다는 뉴스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이에 대하여 작심하고 쓴소리를 칼럼으로 적고자 합니다. 국민연금에 융통성은 늘리는 것은 결국 혼란만 더 키우게 될 것입니다. 소탐대실! (특히! 삼프로TV 등 유명 매체에 부탁드립니다. 국민연금 관련하여 개인투자자분들께서 더 큰 그림을 보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닌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국민연금 자금엔 어떠한 외압이 들어가선 안 된다. 작년 연말 기준.. 2021. 3. 25.
개인 투자자금 순증 15개월 연속 증가 중 : 지난 설 이후 개인 자금 꾸준히 유입 개인 투자자금 순증 15개월 연속 증가 중 : 지난 설 이후 개인 자금 꾸준히 유입 지난 설 연휴 즈음, 증시로의 개인 투자자금 유입 정체가 설 연휴 이후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해 드린 이후 한 달여 동안 ‘개인 투자자금 순증(개인 순 매매+고객예탁금)’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을 보내고 3월도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 자료를 분석하여보니,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100조 원이라는 역사적인 개인 투자자금 순증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그 자금 유입은 생각보다 매우 강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 개인 투자자금 순증은 lovefund이성수, 제가 사용하는 용어이며 정식금융 용어는 아닙니다.) ▶ 개인 투자자금 순증 : 지난 2월 10일, 유출에서 2..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