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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자6

주식 살생부가 도는 3월만이라도 위험한 종목은 피하자 주식 살생부가 도는 3월만이라도 위험한 종목은 피하자 매년 3월은 12월 결산법인들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가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매년 3월이 되면 증권가에는 올해 상장폐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살생부"가 회자되곤 합니다. 이미 이전 재무자료에서 위험이 감지되었던 종목들이기에 살생부에 올라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위험한 종목들은 개인투자자를 유혹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보니, 매년 상장폐지가 확정되는 종목들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낭패보곤 합니다. ㅇ 적어도 위험한 시기는 피해가자... 요즘 여의도에서는 까치떼가 극성입니다. 매일 해가지고나면 국민은행 영업본부 앞 가로수에는 수십, 수백마리의 까치가 떼로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새똥을 떨구곤 하지요. 퇴근길에 이 곳을 지나게되면 까.. 2019. 3. 11.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 : 상장폐지. 투자에서 가장 큰 리스크 : 상장폐지. 지난달 말, 감사보고서 제출을 하지 못한 코스닥 11개사가 상장폐지가 확정되었고 이 이슈가 세간에 화재가 되었습니다. 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개인투자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있어 마음이 무겁더군요. 이번 상장폐지 이슈에 반발하면 해당 기업 주주들의 거래소 앞 집회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상장폐지 관련 주제... 예전에는 자주 언급드렸다보니 독자분들은 익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어 올해는 증시토크 주제로 적게 잡았습니다만, 오랜만에 상장폐지 관련한 주제로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 상장폐지를 겪게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기에...) ㅇ 상장폐지 : 아직도 잊을 수 없는 2010년, 절친의 집안에 들이닥친 악몽 2010년 3월 어느날 저녁, 절친한 친구의 동생으로 부터 연.. 2018. 10. 1.
주식투자, 결국 사람이 있기에... 주식투자, 결국 사람이 있기에... 주식거래 거의 대부분의 과정이 HTS와 같은 IT환경 하에서 거래되고 있고, 최근에는 로보어드바이저라는 신문물도 보급되려하는 수준에 이르다보니, 주식투자는 마치 디지탈화된 비인격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디지탈화된 이면을 자세히 살펴보다보면 사람이라는 존재가 주식시장을 흔들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ㅇ 결국 사람 마음이 조정하다?! 그제 밤, 필자는 지방에 급하게 내려갈 일이 있었습니다. 아주 먼 곳은 아니지만 제법 시간이 걸리는 곳이다보니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켜고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익히 아는 길과 달리 네비게이션에서는 30km나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2017. 1. 25.
상장폐지 살생부의 계절, 살아도 산 종목이 아니다. 상장폐지 살생부의 계절, 살아도 산 종목이 아니다. 배당시즌이 시작될 즈음이면, 동시에 시장에는 상장폐지 살생부가 뉴스 혹은 소위 찌라시라 불리는 증권메신저를 통해 회자되곤합니다. 그 중에서는 실제 상장폐지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억지로 억지로 버티는 종목들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억지로 생명만 유지하는 것일 뿐 주주들에게는 상처와 부담만 남기게 되지요. ㅇ 살생부의 계절 : 올해는 5년 연속 적자 기업이..... 올해는 유독 5년 연속 적자 기업에 대한 리스크를 언급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5년 이상 적자 일 경우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이지요. 예년에는 감사의견 거절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언급되기도 하고, 자본잠식 이슈가 상장폐지에 관한 살생부 종목군.. 2017.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