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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셋2

옵션만기일의 상처 2010년 도이치사태 옵션만기일의 상처 2010년 도이치사태 해마다 11월 옵션 만기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2010년 11월 11일에 있었던 도이치사태를 떠올리게 됩니다. 당시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동시호가에서의 주가 조작. 옵션만기일의 피해로 여러 국내 금융회사들이 타격을 입었고, 아직도 소송이 끊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2010년 11월 11일 옵션만기일에 있었던 쇼크를 다시 증시역사 페이지에서 꺼내봅니다. ▶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도이치사태 소송 열흘전인 11월 3일, 도이치은행 홍콩지점 외국인 직원들에 대한 형사재판이 16개월만에 재개 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떴습니다. 하지만 피고인 외국인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지도 못한 상태이기에 난항이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2010년 도이치 사태로 인하.. 2014. 11. 13.
11월11일 옵션만기일 사태와 블랙스완 벌써 일주일이 지난 11/11사태...! 지난주 옵션 만기일인 11월 11일에는 그야말로 사상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태가 벌어졌다. 장마감전만하더라도, 또 다시, 종합주가지수 연중최고치를 보여주면서 기대감에 들떴던 시장은, 옵션만기일 동시호가 10분사이에 도이치창구에서 쏟아진 매물에 종합주가지수 기준 1960p대에서 1914p까지 단숨에 50p가까이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거의 3%수준의 급락이었는데, 이 하락으로 인한 파장은 투자자문사와 자산운용사 그리고 증권사에까지 큰 파문을 일으키고 말았다. 첫번째로 문제가 된 곳은 자산운용사인 와이즈에셋의 사모펀드에서 900억원대의 손실이 단 10분만에 발생된것이다. 두번째로는 그 옵션대금 결제를 하나대투증권에서 먼저 지급하고 구상권을 행사하는 과정으로 접..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