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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43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이젠 개인투자자 그 자체가 큰 세력이 되었다.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금액이 43조원에 이르는데 이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규모일까라는 궁금증 말입니다. 그저 개인이 많이 샀네, 동학개미운동이네라고 치부하게에는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43조원은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몇 주요 수급주체들이 보유한 국내주식과 비교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ㅇ 코스피&코스닥 양시장에서 올해 43조 순매수한 개인투자자 6월 말 금융투자소득세(주식양도세) 이슈가 발표되고 7월에는 잠시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나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주춤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 만큼 개인 심리에 영향을 줄만한 큰 이슈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개인의.. 2020. 7. 27.
달러약세시대 : 주식시장에 새로운 판이 시작된다. 달러약세시대 : 주식시장에 새로운 판이 시작된다. 지난 2년여 동안 우리는 달러 강세시대를 경험하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일방적인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아메리칸 우선주의 정책 속에 달러 강세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소외 반대로 미국증시는 버블을 뛰어넘는 오버슈팅 현상이 발생하였지요. 그 피크는 3월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달러는 이제 약세국면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축도 바뀌고 있습니다. ㅇ 지난 2년여 달러 강세 시대 :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었고 [지난 2년 달러강세가 지속되었는데, 자료참조 : investing] 엄밀하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졌습니다만, 이러한 경.. 2020. 7. 22.
주가지수 2200p, 마의 고지를 다시 마주하다. 주가지수 2200p, 마의 고지를 다시 마주하다. 6월의 얕은 조정 후 7월 반등을 이어가며 오늘 아침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종합주가지수는 2200p를 넘으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이상하게도 힘없이 흘러내린 증시는 장시작 후 1시간 만에 희망을 아쉬움으로 바꾸려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 2200p... 투자자들의 심리를 억누르는 지수대, 그 마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드리면서 지수 2200p를 돌파하였을 때 나타날 시장을 생각 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마의 전설 : 주가지수 2200p에 담긴 10년의 저주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2200p 그 숫자를 생각하다보면 저는 지난 10년의 증시 중 2011년 여름~2017년 연초까지의 답답했던 박스권 장세가 떠오릅니다. 2011년 8월 유럽쇼크로 인해 .. 2020. 7. 7.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증시, IMF사태 후 벌어진 개인투자자 혁명 개인투자자가 주도하는 증시, IMF사태 후 벌어진 개인투자자 혁명 지난 3월 23일 이성수의 증시토크 "개인투자자의 연일 증시 돌격 : IMF당시가 오버랩된다.(반전주의)" 칼럼을 통해, 과거 IMF직후 개인투자자들이 지금 2020년처럼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공격적인 몰려왔음을 이야기드렸습니다. 그 시절 자료를 구하기 어려워 경제신문들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조사하여 칼럼을 준비하였었지요. 그 칼럼의 하단에 정리드렸던 바처럼, 2020년 현재 주식시장은 개인주도의 장세로 확연히 굳어졌고 매일 주식시장으로 자금은 밀물처럼 유입되고 있습니다. ㅇ IMF시절 자료를 조사 정리하여보니 : 99년 광풍을 만든 개인 우리네 기억속 개인투자자는 언제나 호구이지요. 그러다보니 개인이 매수하면 증시가 폭망한다. 개인이 매도..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