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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장세10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 3분기 마감, 4분기 희망과 걱정의 공존 주식시장의 3분기가 마무리 되는 오늘입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시장은 7~8월 뜨거웠고, 9월에는 선선해지는 날씨처럼 열기가 사그라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운 지난 3개월은 마치 주식시장이 1년을 달려온듯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4분기를 눈앞에 둔 오늘 잠시 3분기를 뒤돌아보며 앞으로 4분기를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개인투자자 3분기에 과열된 열기 속 성향도 바뀌었다. 3분기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는 가열찼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동학개미운동이지만 3분기에는 더욱 강렬한 흐름을 시장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순매매(좌측)와 고객예탁금(우측) 월별 추이] 위의 표는 개인투자자의 월단위 순매매 추이와 고객예탁.. 2020. 9. 29.
종목을 넓게 담아야, 유동성 장세를 내것으로 할 수 있다. 종목을 넓게 담아야, 유동성 장세를 내것으로 할 수 있다. 유동성 장세라는 말이 지금 한국증시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선례가 없는 이례적인 동학개미운동의 자금은 증시로 밀물처럼 유입되었고 그 안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만인군상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유동성 장세 속에서 아예 재미를 못봤다는 분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한두종목 몰빵 투자입니다. 하지만 지금 장세는 넓게 퍼지는 유동성처럼 종목을 넓게 담으셔야 할 때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ㅇ '모 아니면 도' 몰빵투자 : 10명 중 7명의 개인투자자는... 매년 3월이 되면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주식투자자(소유자) 현황에 관한 보도자료를 발표합니다. 이.. 2020. 9. 14.
주식시장에 홍수처럼 불어난 개인 유동성 : 예측불허의 증시를 만들다 주식시장에 홍수처럼 불어난 개인 유동성 : 예측불허의 증시를 만들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다보면, 개인의 유동성이 넘쳐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마치 장마철 홍수난 것처럼 불어난 개인의 유동성은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쪽에서 툭툭 종목들을 튀어오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개인의 유동성이 어디로 튈지 예상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개인의 유동성을 장마철 홍수처럼 비유하다보면, 현재 시장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ㅇ 장마철 홍수 : 넘쳐나는 개인의 유동성 십수년 전 일이군요. 우연히 장마철 한밤 중에 한강변에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는 쏟아지고 가로등은 꺼져있다보니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서울은 여기저기 .. 2020. 7. 9.
정말 체력 좋다! 한국증시, 유동성의 힘을 다시 실감하다. 정말 체력 좋다! 한국증시, 유동성의 힘을 다시 실감하다. 6월 중순 이후 피로가 쌓였던 증시는 그 후 한달 조금 못되는 시간 쪽잠과 같은 휴식을 가졌습니다. 필자의 증시토크를 통해 쉬어가는 동안 유동성의 힘이 강하기에 낙폭이 발생하더라도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조정이 오면 더 먼 길을 가기 위한 체력 비축의 시간이라고 설명드렸지요. 사실 저 또한 어느 정도의 지수 하락 혹은 한달 이상의 기간 조정을 마음 속으로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한국증시의 체력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유동성의 힘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동성에서의 '유'는 흐를流의 성격과 더불어 기름油의 성격을 가지고 아시아권 증시에서.... ㅇ 마치 20대 초반 젊은 혈기처럼 : 쪽잠을 자고 일어나도 체력은 100%충전 제 ..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