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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비중6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논의에 반대한다. 융통성만 늘리다 혼란만 커진다. 연기금의 매도가 연일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커지다 보니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또는 융통성을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강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확대를 위한 전략적 허용범위를 넓힌다는 뉴스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더군요. 오늘은 이에 대하여 작심하고 쓴소리를 칼럼으로 적고자 합니다. 국민연금에 융통성은 늘리는 것은 결국 혼란만 더 키우게 될 것입니다. 소탐대실! (특히! 삼프로TV 등 유명 매체에 부탁드립니다. 국민연금 관련하여 개인투자자분들께서 더 큰 그림을 보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닌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국민연금 자금엔 어떠한 외압이 들어가선 안 된다. 작년 연말 기준.. 2021. 3. 25.
다시 찾아온 증시 조정, 비빌 언덕이 있음을 잊지 마시길 다시 찾아온 증시 조정, 비빌 언덕이 있음을 잊지 마시길 일주일 만에 증시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증시 조정이 깊은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지난 겨울 투자심리처럼 꽁꽁 얼어 폭락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에 빠져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도 치솟으니 한국 경제가 파국으로 가고 있다 생각하고 발언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더군요. 독자님들께서도 주식시장 불안하시지요?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이 점을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ㅇ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속담처럼... 우리네 속담 중에는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9. 4. 26.
연기금 매매 : 가을엔 변화를 기대 할 수 있을까? 연기금 매매 : 가을엔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 연기금의 매매는 2010년 초중반 한국 증시에 중요한 축이었습니다. 특히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이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하면서 꾸준히 국내 주식을 매입하였고,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에는 주식 비중이 낮아지니 저가에서 매수하는 증시 안전판 역할도 톡톡히 하면서 한국 증시가 과거와 달리 폭락장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했던 국민연금이 주가지수 상승 속에 공격적인 매수를 하기 어려워졌고 급기야 올해에는 국내 주식투자 목표치가 18%대로 줄어들면서 오히려 여름장에 매도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두해 사이에 차갑게 변한 연기금 가을에는 매수세를 다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ㅇ 여름장에 거래소 시장에서 매도세.. 2018. 8. 6.
일본 공적연금 손실 뉴스,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며... 일본 공적연금 손실 뉴스,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며... 일본의 공적연금을 운용하는 GPIF(연금적립금 관리 운용 독립행정법인)의 2015년 회계년도 운용 결과가 5조1천억엔(한화 약 52조원) 손실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정치가 뉴스로 나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2014년부터 주식투자 비중을 높여서 일본 연금이 망(亡)해 간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는가하면, 투자위험이 높은 주식에 비중을 높인 것에 대한 사회적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 그리고 군중의 반응들을 보다보면, 전형적인 "인간"의 군중심리를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ㅇ (5조1천억엔) 52조원 손실...이라는 숫자, 자연스럽게 공포감을 만들어.. 억원정도까지의 금액은 사람들의 심리에 익숙한 숫자로 받아들여지지만, 아직까지는 .. 2016.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