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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7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처럼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슈는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것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부터 투표결과 예상치를 기다리고 그 투표 예상치가 브리메인(영국의 EU잔류)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시장은 안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표 종료까지 5시간은 남은 시간, 개표 현황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 흘러갑니다. ㅇ 장중 : 워털루전투 후, 로스차일드를 꿈꾸는 투자자들? 이번 브렉시트 이슈를 접할 때마다 역사속 1815년 워털루전투가 머리속에 꼭 떠오르더군요. 대영제국이 그 입지를 공고히 굳힌 워털루 전투... 엘바섬에서 탈출한 나폴레옹이 군사를 보아 다시 재기 한 후 벨기에 근처 워털루에.. 2016. 6. 24.
신공항테마를 보며, 이벤트 효과는 D-day전에 불꽃이 마지막이다. 신공항테마를 보며, 이벤트 효과는 D-day전에 불꽃이 마지막이다. 영남권 신공항이 밀양이 될 것이냐 가덕도가 될 것인가의 최종 결과거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예상외 양쪽 지역 어디도 아닌 기존 김해 공항 확장으로 결론 내려진 영남권 신공항 이슈. 이로인하여 주식시장에서는 신공항테마주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종목들의 주가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D-day가 명확하게 잡혀있는 이슈들,테마들을 보다보면 D-day 당일에 몰린 매수세 속에 개인투자자의 불나방과 같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ㅇ D-day가 명확한 테마는, 그 날이 마지막 탈출일이다. 어떤 결과가 공표되는 테마의 경우는 그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 바로 이벤트가 종료되는 D-day입니다. 대표적으로 대선,총선 등의 선거 테마주들을 떠올릴 수 있습.. 2016. 6. 22.
올해 두번 찾아온 변동성 충격,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는데 올해 두번 찾아온 변동성 충격,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는데 2010년대들어 한국증시의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왔고 작년과 제작년 변동성은 역대 최저치 수준까지 낮아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하락장이 발생하면서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투자심리를 흔들기도 하였습니다. 예년에는 한번으로 그쳤을 변동성 충격이 올해는 두번이나 상반기에 발생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ㅇ 변동성 확대 국면에 들어와 있는 시장 [2010년대 이후 VKOSPI변동성지수 추이] 1년에 한번씩은 상승장이라 하더라도 시장에 조정이 찾아오고 이 과정에서 큰 시장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자연스러운 순리입니다. 예전에는 1년에 2번이상씩 그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조마조마하게 하였습니다만,.. 2016. 6. 21.
브렉시트 긴장 속에 이번주를 바라보는 시각 브렉시트 긴장 속에 이번주를 바라보는 시각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브렉시트(Brexit)장세, 영국이 EU에서 탈퇴할 경우 불어닥칠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 주 영국 콕스 하원의원 피살로 인하여 분위기가 바뀌는 듯 하지만 아직도 예측불허의 상황인 브렉시트 이슈. 그렇다면 이 브렉시트 투표를 3일 앞둔 오늘, 브렉시트를 어떤 시각에서 바라봐야할지 생각 해 보게 됩니다. ㅇ 예측 불허 상황 속, 기세는 브렉시트 반대로 기울고 지난주 초중반만 하더라도, 영국의 EU탈퇴 여론은 그 탄력적인 기세와 함께 EU잔류 여론을 앞도하였습니다. 브렉시트 찬성이 반대에 비하여 7%p앞서기도 하면서, 지난 주 초반만 하더라도, 브렉시트에 대한 분위기는 거의 확정적이었습니다... 2016.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