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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망7

11월 증시 단상 : 증시 왜곡은 특히 중소형주에서 심했다. 11월 증시 단상 : 증시 왜곡은 특히 중소형주에서 심했다. 11월 증시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5개월 연속 음봉 마감 기록을 세우려 하는지 마지막 거래일까지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그 기록이 세워진다면 월봉상 역대 공동 3위의 연속 음봉 하락 횟수를 기록하게 됩니다. 답답한 증시 흐름 속에 중소형주는 이번 11월 특히나 힘든 한 달을 보냈던 듯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제도적 모순에 의한 기계적인 수급 왜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시장 전체적으로 무겁게 흘러간 11월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하반기 이후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더니 결국 5개월 연속 음봉 하락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1997년 12월 IMF 사태 당시 7회, 2008년 11월 금융위기 당시 6회에 이어 2000.. 2021. 11. 30.
향후 증시에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보면, 증시 부침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향후 증시에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보면, 증시 부침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최근 증시가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다 보니, 심리적인 동요를 느끼는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증시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향후 증시가 지금보다 변동성이 더 커지더라도, 앞으로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몇 가지라도 머릿속에 그려본다면 불안한 심리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해진 시나리오 1. 힘든 여름 이후 초가을이 되면 배당 관련 소식이 이어질 것 현재 기준으로도 코스피 시장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1.7%에 이를 정도로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도 상장 기업들의 배당은 크게 늘었습니다. 은행권은 금융 당국의 지시로 배.. 2021. 7. 20.
주가지수 갭하락이 만든 창, 조용히 닫혀지고 있다. 주가지수 갭하락이 만든 창, 조용히 닫혀지고 있다. 작년 10월 11일, 한국증시는 갭하락을 만들며 단순에 주가지수 2200p를 무너트렸습니다. 그 당시 갭하락으로 인해 만들어진 "창"은 투자심리에 생긴 충격처럼 큰 구멍을 투자자의 가슴에 만들었고, 그 후 한국증시는 추워진 계절과 함께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한기에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작년 가을 갭하락으로 인해 열렸던 창문, 최근 그 창문이 알게모르게 서서히 닫혀지는 과정 즉, 갭메우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갭하락 : 원귀 매물을 일순간에 만들고 심리적 장벽을 만들었는데... 갭하락은 마치 전쟁에서 군대의 허리를 적군이 뚫어 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전열에 허리가 잘린 군대는 공황상태에 빠지고 후퇴도 하지 못하고 포로가 되고.. 2019. 1. 30.
주식투자에 있어 버려야할 감정 : 확신적 시장 예측 주식투자에 있어 버려야할 감정 : 확신적 시장 예측 주식투자의 일련의 과정을 곰곰히 생각 해 보면, 투자 이론이나 지식, 지혜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감정 조절"에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투자심리라는 단어로 함축할 수 있는 감정적인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군중심리, 비교, 고통, 번뇌 등등 다양한 감정적 요소들이 주식투자에서 발생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투자심리 요소 중, 향후 증시나 주가에 대한 "확신에 찬 예측"이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ㅇ "너의 사상과 감정은 필요없다..." 학창시절, 드라마를 보고 멋진 대사를 친구들에게 읊어주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멋진 드라마 대사를 들었는지 그 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낮은 목소리로 따라하더군요. "너의 사상과 감정은 필요없다..." .. 201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