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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228

주식 거래시간 연장, 투자문화에 미칠 영향은? 주식 거래시간 연장, 투자문화에 미칠 영향은? 주식시장 거래시간이 30분 연장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언제 시행되느냐가 관건이었는데, 7월부터 주식 거래 마감시간이 30분 늦춰지면서 3시가 아닌 3시30분으로 바뀌는 것으로 거래소가 증권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 거래 연장 시간 30분, 큰 시간은 아니지만 그 30분이 투자 문화에 던지는 의미는 은근히 큽니다. ㅇ 2000년 5월 22일 점심시간 휴장 없어진 뒤, 16년만에 거래시간 변경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에 휴장되었었습니다. 당시 증권사 지점에 구경가보면, 사람들이 12시만 되면 객장에서 나와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다보니 점심시간에는 객장이 한산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2016. 5. 18.
구마모토 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구마모토 대지진, 일본대지진 역사 속 증시를 생각하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95년 고베대지진보다도 1.4배 강했다는 이번 구마모토 대지진은 규슈지역과 구마모토에 큰 피해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본 대지진이 있고 난 후에는 주식시장에 여러가지 일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호재와 악재의 두 얼굴을 하고 말이죠.... ㅇ 대지진이 있고 나면 찾아오는 여진처럼 : 일본 엔화 강세 일본의 엔화는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안전자산"의 성향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금융 불안이 나타나게 되면 달러값이 올라가는 것처럼 일본 엔화가치도 상승하면서 엔고 현상이 이어지게 됩니다. 지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이후에는 전 세계에 투자된 와타나베부인 자.. 2016. 4. 18.
프랑스 파리테러가 증시에 미칠 파고는... 프랑스 파리테러가 증시에 미칠 파고는... 개인적으로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이슈들 중에 가장 마음을 무겁게 하여, 분석을 주저하게 되는 이슈는 바로 테러로 인한 또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많은 인명이 사망하였을 때입니다. 911테러에 버금가는 사건으로 불리우는 파리테러는 단순히 사건이라는 부담을 넘어 연말시즌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사건이기에 이번 사건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과거 사건들을 통해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2001년 911테러 21세기 들어, 전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테러가 있어왔지만 주요 국가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테러로는 2001년 911테러,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폭탄테러, 2005년 런던 폭탄테러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을 충격을 몰고갔던 사건은 20.. 2015. 11. 16.
파생결합금융상품, 3년 뒤 주식시장에 짐이 될라 파생결합금융상품, 3년 뒤 주식시장에 짐이 될라 얼마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ELS에 따른 옵션과 헷지 손실로 인하여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안전한 투자처로 포장되고 있는 ELS,DLS,ELB,DLB 등의 상품은 그 태생이 파생상품의 합성에 의한 파생결합 금융상품입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시장 조건에서는 얌전한 고양이처럼 귀여운 수익률을 안겨주지만 시장 조건에 따라 무서운 호랑이로 돌변하여 주식시장에 큰 공포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ㅇ 기억 1: 2005년의 기억, ELS가 1000p의 발목을 잡다? 10년전인 2005년 3월 봄, 종합주가지수가 1000p를 살짝 돌파한 시점에 허무하게도 종합주가지수는 900p초입까지 10%가까운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 201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