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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22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매년 수능일이 되면, 귀신같이 한파가 찾아오지요.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내려간 날씨를 보니 오늘이 수능일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수능일을 맞아 증시가 한시간 늦게 개장하고 한시간 늦게 끝나다보니 오늘 아침은 조금 여유있게 시작하였습니다. 그 여유로움 속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ㅇ 무조건 1등을 해야한다는 생각 : 주식투자는 1등이 아니어도 된다. 한국의 학구열은 전 세계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입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 뜨거운 학구열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학구열이 뜨겁다보니 학창시절부터 사회 생활에 이르기까지 "1등"을 해야.. 2019. 11. 14.
EMP를 인버스ETF로 꽉채워져있더라구? 상승추세가 굳혀져가는 지금? EMP를 인버스ETF로 꽉채워져있더라구? 상승추세가 굳혀져가는 지금? 한두해전부터 ETF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EMP 증가속도가 제법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양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의아한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모 EMP가 인버스ETF로 꽉 채웠다하더군요. 저절로 당혹스럽게 되더군요 ㅇ EMP : 다양한 ETF를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 운용하는 금융상품 ETF시장은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패시브 중심의 투자 전략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주가지수 혹은 다양한 기초자산의 가격을 기반으로한 ETF가 한국증시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 상장된 ETF수를 헤아려.. 2019. 11. 6.
금융회사들이 환호하는 투자대상 반드시 상투를 만든다! 중요 휴먼인덱스 금융회사들이 환호하는 투자대상 반드시 상투를 만든다! 중요 휴먼인덱스 필자는 시장의 침체 과열을 가늠하기 위해 다양한 휴먼인덱스를 사용합니다. 의아하게 들리시겠지만 금융회사들의 행태 또한 중요한 휴먼인덱스로 두고 있습니다. 미시적으로는 특정 증권사의 시황관을 거꾸로 보기도 하고 은행들이 강하게 프로모션 하는 금융상품을 보면 상투가 다가오고 있다는 직감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 DLS사태, 은행ETF신탁, 양매도ETN신탁에서부터 더 시간을 걸어올라가보면 자문형랩 광풍, 원자재 펀드 광풍, 차이나펀드 광풍 등 과거 일련의 과정을 보게되면 왜 금융회사들이 환호했던 투자대상들이 이후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ㅇ 휴먼인덱스화 된 금융회사의 행태 : 꼭 기억하세요 [사진참조 : p.. 2019. 9. 18.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과거 8월 증시에 대한 무거운 기억(?) 뜨거운 폭염 속에 8월 증시가 이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 토크를 통해서 썸머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설명드렸었지요. 특히 8월 증시는 썸머랠리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 정도로 제법 깊게 하락하였습니다. 99년 이후 2017년까지 평균 등락률이 -0.5% 하락, 2011년 이후로는 -2.2% 하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기록을 8월 증시는 남겨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8월 증시는 필자에게 무거운 기억을 몇 가지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ㅇ 2011년 8월 유럽 쇼크 : 차화정 몰락의 시작, 스몰캡 랠리의 시작 8월 증시 중 필자에게 크게 각인된 해는 2011년 8월 증시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해 그 8월 집안에 큰 우환이 8월 첫날 발생하였다..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