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리피킹12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이번 주는 8월의 마지막 주이자, 9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에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지난여름 증시 토크를 통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여름 증시 이를 악물고 단단히 각오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동쳤던 그 여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만 급하지 않게 천천히 급하지 않게 흥분은 금물.) ▶ 진을 다 빼고 달렸었던 지난 6월까지의 증시, 그리고 여름 동안 잘 쉬었다.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기력이 소진되고 아무것도 하기 .. 2021. 8. 30.
주식시장도,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주식시장, 남들이 안가는 꽃길이 아름답다. 봄꽃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한참인 요즘입니다. 여의도에도 윤중로에서 봄꽃 축제가 한참이지요. 인산인해를 이루는 봄꽃 축제... 하지만 사람을 보는건지 꽃을 구경하는 건지 알 수 없고, 여기저기에서는 음식냄새며 사람에 치이다 불쾌한 일들도 생기는 등 꽃놀이의 느낌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동네 벚꽃이 더 운치 있게 느껴지지요. 그러한 것처럼, 주식시장에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 ㅇ 꽃 놀이를 하러왔지, 사람구경하러 온것은 아닌데... 걸어서 퇴근하던 엇그제, 습관대로 서강대교를 건너기 위하여 여의도 순복음교회 길건너 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윤중로에 벚꽃 구경가는 사람들이었지요. 점점 서강대교쪽(윤중.. 2016. 4. 7.
올해, 연기금 자금은 어디로 갔을까? 올해, 연기금 자금은 어디로 갔을까? 꾸준한 매수로 든든한 시장 우군이었던 연기금, 그런데 올해 들어 연기금의 매수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1~2월 하락 시기, 일각에서는 시장하락을 방어해야한다며 압박이 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연기금의 매수세 어디로 간 것일까요? 혹시 든든한 우군인 연기금 마음을 바꾼 것일까요? ㅇ 2016년, 연기금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히려 매도... 우리나라의 4대 공적연금이라하면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연연금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들 자금 중 주식투자에 참여하는 자금들이 연기금으로 통계에 잡히게 됩니다. (그외에 몇몇 연금/기금들이 있지만 주력은 4대연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4대 공적연금 중에서도 국민연금은 세계 3위라는 거대한 덩치를 .. 2016. 2. 24.
변동성 확대된 시장 월간 5%등락은 각오해야 변동성 확대된 시장 월간 5%등락은 각오해야 연초 그리고 작년말 세미나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를 언급드리자마자 1월부터 주식시장은 크나큰 변동성을 시장에 안겨주었고, 최근 수년간의 변동성에 익숙했던 투자자에게는 지난 여름 이후 5개월만에 찾아온 5%가 넘는 월간 지수 등락률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변동성 확대국면에서 월간 주가지수 변동률이 5%이상 되는일은 이제 다반사일 수 밖에 없기에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다시 강조드리지만, 지금까지 시장의 월간 등락률은 귀염둥이 수준 위로든 아래로든 월간 지수 변동률은 최근 몇년동안 매우 조용하였습니다. 그런데 과거 10년전만하더라도 주가지수가 한달에 5%이상씩 급등,급락하는 일들이 흔했었습니다. [주가지수 등락률 5%가 넘는.. 2016. 1. 21.